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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프(마) 재배 및 판매 합법화법안 상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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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승인만 남아 … CBD(대마성) 오일 합법구입 가능해질 듯
햄프 재배와 판매를 합법화하는 법안 HB 1325가 지난 수요일(15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CBD(대마성) 오일의 대중적 판매와 사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지사 승인이나 거부권 행사절차가 남아있고 상원이 내놓은 해당 법 개정안에 하원이 동의하는 과정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하원이 상원이 통과시킨 개정안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상원과 하원이 지명한 중재자가 양측의 견해차를 없애고 합의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돼 HB 1325는 큰 문제 없이 주 의회를 최종 통과해 주지사의 책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HB 1325를 발의한 트레이시 킹(Tracy King) 주 하원의원도 그렉 에보트(Greg Abbott) 주지사가 해당 법을 승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햄프와 마리화나는 모두 대마의 일종이지만 향정신성 성분인 THC 농도에 차이가 있는데, THC 농도가 높아 불법으로 분류된 마리화나와 달리, 햄프는 해당 성분이 매우 적게 함유돼 있다.
미국 내에서 판매와 재배가 불법이었던 햄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2월 20일 농업개선법(Agriculture Improvement Act of 2018)에 서명하면서 연방법에 따라 미국에서 합법화됐다.
이처럼 연방 정부가 햄프를 금지약물 목록에서 제외시키자, 텍사스도 지난달 같은 조치를 취했다. 다만 42개 주가 햄프 재배와 생산을 허용했음에도 텍사스에서는 THC 성분이 함유된 대마 생산품을 원칙적으로 불법으로 간주하는 법 때문에 의료용 사용 목적이 아닌 한 아직도 햄프 생산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HB 1325에 대해 주지사 승인이 날 경우 텍사스에서도 햄프가 곡식의 일종으로 합법적으로 재배되고 샘플링과 검사, 테스트라는 연방 정부 승인 프로그램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햄프나 햄프에서 추출된 0.3%의 THC 성분이 함유된 CBD 오일을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햄프 생산품 종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러벅에 지역구를 둔 공화당 챨스 페리(Charles Perry) 주 상원의원은 “해당 법안은 흡연을 위한 삼베제품 가공이나 제조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CBD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자들은 주 당국에 등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Perry 의원은 또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는 목적은 가뭄에 강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싶어하는 텍사스 농부들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덧 붙였다.
해당 법이 주지사의 서명을 통과할 경우 햄프와 마리화나에 대한 의미 있는 텍사스의 첫 번째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현재 주정부의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확대와 소유에 대한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한 몇가지 법안들도 논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햄프 재배와 판매를 합법화하는 법안 HB 1325가 지난 수요일(15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CBD(대마성) 오일의 대중적 판매와 사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지사 승인이나 거부권 행사절차가 남아있고 상원이 내놓은 해당 법 개정안에 하원이 동의하는 과정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하원이 상원이 통과시킨 개정안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상원과 하원이 지명한 중재자가 양측의 견해차를 없애고 합의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돼 HB 1325는 큰 문제 없이 주 의회를 최종 통과해 주지사의 책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HB 1325를 발의한 트레이시 킹(Tracy King) 주 하원의원도 그렉 에보트(Greg Abbott) 주지사가 해당 법을 승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햄프와 마리화나는 모두 대마의 일종이지만 향정신성 성분인 THC 농도에 차이가 있는데, THC 농도가 높아 불법으로 분류된 마리화나와 달리, 햄프는 해당 성분이 매우 적게 함유돼 있다.
미국 내에서 판매와 재배가 불법이었던 햄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2월 20일 농업개선법(Agriculture Improvement Act of 2018)에 서명하면서 연방법에 따라 미국에서 합법화됐다.
이처럼 연방 정부가 햄프를 금지약물 목록에서 제외시키자, 텍사스도 지난달 같은 조치를 취했다. 다만 42개 주가 햄프 재배와 생산을 허용했음에도 텍사스에서는 THC 성분이 함유된 대마 생산품을 원칙적으로 불법으로 간주하는 법 때문에 의료용 사용 목적이 아닌 한 아직도 햄프 생산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HB 1325에 대해 주지사 승인이 날 경우 텍사스에서도 햄프가 곡식의 일종으로 합법적으로 재배되고 샘플링과 검사, 테스트라는 연방 정부 승인 프로그램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햄프나 햄프에서 추출된 0.3%의 THC 성분이 함유된 CBD 오일을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햄프 생산품 종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러벅에 지역구를 둔 공화당 챨스 페리(Charles Perry) 주 상원의원은 “해당 법안은 흡연을 위한 삼베제품 가공이나 제조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CBD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자들은 주 당국에 등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Perry 의원은 또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는 목적은 가뭄에 강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싶어하는 텍사스 농부들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덧 붙였다.
해당 법이 주지사의 서명을 통과할 경우 햄프와 마리화나에 대한 의미 있는 텍사스의 첫 번째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현재 주정부의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확대와 소유에 대한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한 몇가지 법안들도 논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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