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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NRA에 반기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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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보관 캠페인 예산 지출법 승인
지난 15일 (토)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전미총기연합, NRA의 반대 속에 논란이 됐던 총기 보관 캠페인 관련법에 결국 서명했다.
해당법안은 총기 보관 공공 안전 캠페인 명목으로 백만 달러 예산 지출 항목이 포함됐다.
에봇주지사의 이같은 결정으로 그동안 총기관련해 NRA의 입장을 옹호해온 에봇주지사의 총기관련 기존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NRA는 즉각 성명을 내고 “텍사스 주 경찰의 총기 관련 캠페인이 이같은 총기 반대 주장으로 인해 실패할 수도 있다”며 해당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NRA와 총기 소지 옹호론자들은 130만명의 총기 면허 소지자가 있는 텍사스에서 강력한 압력을 행사하며 총기규제 관련 입법안들을 반대해 왔다.
한편, 에봇 주지사가 서명한 총기 보관 캠페인 관련법은 지난해 휴스턴 지역 소재 산타페 (Santa Fe)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대형 총격 참사에 따른 후속 대응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열 일곱 살이던 용의자는 아버지의 엽총과 38구경 권총을 학교로 가져와 총기를 난사해 다수의 희생자를 발생시켰다.
지난 15일 (토)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전미총기연합, NRA의 반대 속에 논란이 됐던 총기 보관 캠페인 관련법에 결국 서명했다.
해당법안은 총기 보관 공공 안전 캠페인 명목으로 백만 달러 예산 지출 항목이 포함됐다.
에봇주지사의 이같은 결정으로 그동안 총기관련해 NRA의 입장을 옹호해온 에봇주지사의 총기관련 기존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NRA는 즉각 성명을 내고 “텍사스 주 경찰의 총기 관련 캠페인이 이같은 총기 반대 주장으로 인해 실패할 수도 있다”며 해당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NRA와 총기 소지 옹호론자들은 130만명의 총기 면허 소지자가 있는 텍사스에서 강력한 압력을 행사하며 총기규제 관련 입법안들을 반대해 왔다.
한편, 에봇 주지사가 서명한 총기 보관 캠페인 관련법은 지난해 휴스턴 지역 소재 산타페 (Santa Fe)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대형 총격 참사에 따른 후속 대응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열 일곱 살이던 용의자는 아버지의 엽총과 38구경 권총을 학교로 가져와 총기를 난사해 다수의 희생자를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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