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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십대 2명, 총격 살해, 강력 범죄 증가 고심하는 달라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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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라스에서 십대 소년 두 명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수그러들지 않는 달라스의 강력범죄 증가세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일요일 밤(30일), 올드 이스트 달라스(Old East Dallas)에서 열일곱 살의 그레고리 호튼(Gregory Horton)과 자케우스 뱅크스(Zacchaeus Banks)라는 두 소년이 로즈랜드 커뮤니티 센터(Roseland Community Center) 인근에서 총격을 받고 살해됐다. 당시 사망한 이들 이외 다른 두 명의 십대도 총격 피해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올 여름 들어 십대가 연루된 총격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중에 발생해 사법 당국과 시민들의 충격과 우려가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커뮤니티 관계자는 “총격에 창문이 부서지는 등 사건 현장에 총격 피해 잔해들이 널려 있었다”고 사건 직후의 어지러운 상황을 전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커뮤니티 전체가 충격을 받고 낙담한 상태라고 말했다.
달라스 기반의 로이스 웨스트(Royce West) 민주당 주 상원의원은 경찰의 치안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커뮤니티 차원의 문제 해결 노력이라는 주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달라스의 강력범죄 증가세가 경찰만의 노력으로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으므로 커뮤니티 전체가 나서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달라스 경찰국(Dallas Police Department)은 현재 700명에 달하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르네 홀(Renee Hall) 경찰국장은 강력범죄 증가 문제로 수장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의심 받는 상황에 내몰려 있다.
번역_김현정 기자
지난 일요일 밤(30일), 올드 이스트 달라스(Old East Dallas)에서 열일곱 살의 그레고리 호튼(Gregory Horton)과 자케우스 뱅크스(Zacchaeus Banks)라는 두 소년이 로즈랜드 커뮤니티 센터(Roseland Community Center) 인근에서 총격을 받고 살해됐다. 당시 사망한 이들 이외 다른 두 명의 십대도 총격 피해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올 여름 들어 십대가 연루된 총격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중에 발생해 사법 당국과 시민들의 충격과 우려가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커뮤니티 관계자는 “총격에 창문이 부서지는 등 사건 현장에 총격 피해 잔해들이 널려 있었다”고 사건 직후의 어지러운 상황을 전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커뮤니티 전체가 충격을 받고 낙담한 상태라고 말했다.
달라스 기반의 로이스 웨스트(Royce West) 민주당 주 상원의원은 경찰의 치안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커뮤니티 차원의 문제 해결 노력이라는 주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달라스의 강력범죄 증가세가 경찰만의 노력으로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으므로 커뮤니티 전체가 나서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달라스 경찰국(Dallas Police Department)은 현재 700명에 달하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르네 홀(Renee Hall) 경찰국장은 강력범죄 증가 문제로 수장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의심 받는 상황에 내몰려 있다.
번역_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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