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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투계(鬪鷄) 현장 기습 적발! 반 잔트 카운티 투계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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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잔트 카운티에서(Van Zandt County) 관련 기관들이 공조한 불법 투계 단속 작전에 의해 100여마리의 싸움닭과 투계 관련자 3명이 체포됐다.
지난 일요일(30일), 반 잔트 카운티 쉐리프 당국(Van Zandt County sheriff`s Office)은 텍사스 동물학대방지협회 SPCA와 반 잔트 2선거구 콘스터블 당국(Van Zandt Precinct 2 Constable’s Office), 공공안전국(Department of Public Safety) 그리고 텍사스 산림감독국(Texas Game Wardens)의 협조를 받아 시합이 한창 진행 중인 불법 투계판을 기습 단속했다.
당시, 경찰이 도착하자, 투계 경기를 보고 있던 약 200명의 구경꾼들이 서둘러 투계장을 떠났으며, 경찰 단속이 이뤄지는 사이, SPCA 직원들이 투계에 이용된 100여마리의 수탉을 압수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 잔트 카운티 경찰은 투계를 기획하고 투계 수익금 발생에 관여한 3명의 인물을 주 교도소형에 해당하는 중범죄 혐의로 체포했고, 다른 스물 두 명에 대해선 C급 경범죄에 해당하는 투계 관람 혐의로 법정출두명령장을 발부했다.
한편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단속 당시 투계에 이용된 많은 닭들이 자상과 할퀸 상처 등으로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었던 가운데, 그 중에서 일부 상처가 심한 닭들에게는 SPCA 소속 수의사의 소견에 따라 안락사가 결정되기도 했다.
나머지 동물들은 텍사스 SPCA의 러셀 E. 딜리 동물보호소(Russell E. Dealey Animal Rescue Center)로 이송됐다.
경찰은 구조된 닭들은 치료를 받게 될 것이며, 체포된 이들은 이달 10일 구금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_김현정 기자
지난 일요일(30일), 반 잔트 카운티 쉐리프 당국(Van Zandt County sheriff`s Office)은 텍사스 동물학대방지협회 SPCA와 반 잔트 2선거구 콘스터블 당국(Van Zandt Precinct 2 Constable’s Office), 공공안전국(Department of Public Safety) 그리고 텍사스 산림감독국(Texas Game Wardens)의 협조를 받아 시합이 한창 진행 중인 불법 투계판을 기습 단속했다.
당시, 경찰이 도착하자, 투계 경기를 보고 있던 약 200명의 구경꾼들이 서둘러 투계장을 떠났으며, 경찰 단속이 이뤄지는 사이, SPCA 직원들이 투계에 이용된 100여마리의 수탉을 압수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 잔트 카운티 경찰은 투계를 기획하고 투계 수익금 발생에 관여한 3명의 인물을 주 교도소형에 해당하는 중범죄 혐의로 체포했고, 다른 스물 두 명에 대해선 C급 경범죄에 해당하는 투계 관람 혐의로 법정출두명령장을 발부했다.
한편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단속 당시 투계에 이용된 많은 닭들이 자상과 할퀸 상처 등으로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었던 가운데, 그 중에서 일부 상처가 심한 닭들에게는 SPCA 소속 수의사의 소견에 따라 안락사가 결정되기도 했다.
나머지 동물들은 텍사스 SPCA의 러셀 E. 딜리 동물보호소(Russell E. Dealey Animal Rescue Center)로 이송됐다.
경찰은 구조된 닭들은 치료를 받게 될 것이며, 체포된 이들은 이달 10일 구금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_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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