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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오발사고로 5살, 7살 남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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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어린이가 쏜 총에 맞아 5살, 7살 남매가 부상을 입는 총기 오발 사건이 포트워스(Fort Worth)에지역에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8일 (금) 포트워스 동부 지역의 인터스테이트 30(Interstate-30)과 비치 스트리트(Beach Street) 인근의 한 주택에서 총을 갖고 놀던 중 일어났고, 피해어린이 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할머니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7세 누나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중상을 입은 5살 남동생은 두 번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남매의 할머니는 “총기 오발에 사용된 총이 엽총처럼 작은 탄알을 사용하는 권총이었으며, 사고에 사용된 총을 처음 봤을 때 장난감 총인 줄 알았다”고 경찰에서 증언했다.
한편 미국내에서는 우발적인 총기사고로 년간 최대 100명의 아동이 목숨을 잃는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미 총기규제 강화를 위한 연대모임인 《에브리타운 앤 맘스 디맨드 액션 포 건 센스 인 아메리카》(EMDGSA)는 “우발적 총기사고의 10건중 8건이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집이나 친척집, 부모 차량안 등에서 발생했다”며 특히 호기심이 많은 남자아이들의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실제 총을 우발적으로 발사한 아동중 82%, 희생자중 77%가 남자아이로 각각 집계됐고, 희생아동을 나이로 보면 2~4살, 10~13살이 특히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12세 이하 청소년이 이 같은 총기 오발 사고로 73명이 숨졌다. 보고에 의하면 약 20만 명의 텍사스 어린이들이 총기가 있는 집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법은 어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했다.
대표적인 보호법은 아동 접근 보호법(CAP)으로 법은 어린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총을 둔 채 방치한 성인을 처벌할 수 있다. 이러한 법들은 효과가 입증돼 CAP 법이 시행된 지 1년 이상 된 12개 주에서 의도하지 않은 총기 사망이 15세 미만 어린이들 사이에서 23%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정리_ 박은영 기자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8일 (금) 포트워스 동부 지역의 인터스테이트 30(Interstate-30)과 비치 스트리트(Beach Street) 인근의 한 주택에서 총을 갖고 놀던 중 일어났고, 피해어린이 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할머니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7세 누나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중상을 입은 5살 남동생은 두 번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남매의 할머니는 “총기 오발에 사용된 총이 엽총처럼 작은 탄알을 사용하는 권총이었으며, 사고에 사용된 총을 처음 봤을 때 장난감 총인 줄 알았다”고 경찰에서 증언했다.
한편 미국내에서는 우발적인 총기사고로 년간 최대 100명의 아동이 목숨을 잃는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미 총기규제 강화를 위한 연대모임인 《에브리타운 앤 맘스 디맨드 액션 포 건 센스 인 아메리카》(EMDGSA)는 “우발적 총기사고의 10건중 8건이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집이나 친척집, 부모 차량안 등에서 발생했다”며 특히 호기심이 많은 남자아이들의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실제 총을 우발적으로 발사한 아동중 82%, 희생자중 77%가 남자아이로 각각 집계됐고, 희생아동을 나이로 보면 2~4살, 10~13살이 특히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12세 이하 청소년이 이 같은 총기 오발 사고로 73명이 숨졌다. 보고에 의하면 약 20만 명의 텍사스 어린이들이 총기가 있는 집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법은 어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했다.
대표적인 보호법은 아동 접근 보호법(CAP)으로 법은 어린이들이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총을 둔 채 방치한 성인을 처벌할 수 있다. 이러한 법들은 효과가 입증돼 CAP 법이 시행된 지 1년 이상 된 12개 주에서 의도하지 않은 총기 사망이 15세 미만 어린이들 사이에서 23%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정리_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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