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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인 남성 마약 운반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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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공항에서 적발…맨스필드 교도소 수감
한국 국적의 70대 남성이 소지 및 사용이 규제된 약물류를 소지하고 운반한 혐의로 체포돼 맨스필드 연방 교도소(Mansfield Jail)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다.
익명의 소식통에 의하면 문제의 남성은 한국 거주의 양세영씨로 알려졌으며 양씨는 지난달 18일 DFW 국제 공항에서 체포됐다.
양씨는 브라질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가려고 중간 지점인 DFW 공항에서 환승수속 중 수하물 검사소에서 공항세관국(CBP)의 마약탐지견에 의해 그의 검정색 휴대용 가방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씨는 집중 조사실로 이송돼 이와 관련한 심문과 소지품 정밀 수색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양씨의 가방안에 들어있던 2벌의 스포츠 코트와 정장 바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발견된 스포츠 코트의 안감에 다소 두툼한 패딩 형태의 물체가 확인됐고 조사결과 스포츠 코트 안쪽에 있던 총 4.5KG 분량의 액상마약을 발견한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양씨를 조사한 미 사법당국은 양씨가 한국에서 신원 미상의 사람들에게 매수돼 브라질로 가서 불법적인 물건을 전달받고 문제의 약물을 홍콩까지 배달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받기로 한 혐의로 양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기자는 양씨와의 면담을 위해 지난 23일(화) 양씨가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진 맨스필드 교도소를 방문해 양씨의 수감 사실을 확인했지만 사전 면담리스트에 들어가 있지 않아 양씨와의 면회는 불발됐다.
박은영 기자 © KTN
한국 국적의 70대 남성이 소지 및 사용이 규제된 약물류를 소지하고 운반한 혐의로 체포돼 맨스필드 연방 교도소(Mansfield Jail)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다.
익명의 소식통에 의하면 문제의 남성은 한국 거주의 양세영씨로 알려졌으며 양씨는 지난달 18일 DFW 국제 공항에서 체포됐다.
양씨는 브라질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가려고 중간 지점인 DFW 공항에서 환승수속 중 수하물 검사소에서 공항세관국(CBP)의 마약탐지견에 의해 그의 검정색 휴대용 가방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씨는 집중 조사실로 이송돼 이와 관련한 심문과 소지품 정밀 수색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양씨의 가방안에 들어있던 2벌의 스포츠 코트와 정장 바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발견된 스포츠 코트의 안감에 다소 두툼한 패딩 형태의 물체가 확인됐고 조사결과 스포츠 코트 안쪽에 있던 총 4.5KG 분량의 액상마약을 발견한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양씨를 조사한 미 사법당국은 양씨가 한국에서 신원 미상의 사람들에게 매수돼 브라질로 가서 불법적인 물건을 전달받고 문제의 약물을 홍콩까지 배달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받기로 한 혐의로 양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기자는 양씨와의 면담을 위해 지난 23일(화) 양씨가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진 맨스필드 교도소를 방문해 양씨의 수감 사실을 확인했지만 사전 면담리스트에 들어가 있지 않아 양씨와의 면회는 불발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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