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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영아 살해 뒤 쓰레기통에 유기한 남성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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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여자 친구의 어린 조카를 죽음에 이르게 한 뒤 쓰레기통에 버린 달라스 남성이 해당 아기 시신이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견되면서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월) 오전, 스물 일곱 살의 세드릭 존슨(Sedrick Johnson)이 생후 18개월된 세드릭 잭슨(Cedrick C.J. Jackson) 사망과 관련해 체포된 뒤 심각한 아동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일(수) 여자 친구의 집에서 숨진 아기를 돌보던 존슨이 아이가 주변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천으로 몸을 단단히 동여 맨 뒤 바닥에 내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정이 지난 새벽 12시 30분쯤 존슨이 아기의 몸을 싸맨 천을 풀었지만 아기가 구토를 하다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아기를 살리기 위해 30여분간 심페소생술을 시도했지만 호흡이 돌아오지 않자, 차에 실어 달라스 동북 지역으로 이동한 뒤 한 대형 쓰레기통에 숨진 아기를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세드릭이 버려진 쓰레기통이 이후 두 번 정도 비워진 사실을 확인하고 쓰레기 매립지를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
이웃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존슨의 여자 친구 집에서 밤 늦게 아기 울음 소리가 터져 나온 뒤 잠시 계속되다 갑자기 뚝 끊긴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아기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_ 김현정 기자 2019 ©
15일 (월) 오전, 스물 일곱 살의 세드릭 존슨(Sedrick Johnson)이 생후 18개월된 세드릭 잭슨(Cedrick C.J. Jackson) 사망과 관련해 체포된 뒤 심각한 아동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일(수) 여자 친구의 집에서 숨진 아기를 돌보던 존슨이 아이가 주변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천으로 몸을 단단히 동여 맨 뒤 바닥에 내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정이 지난 새벽 12시 30분쯤 존슨이 아기의 몸을 싸맨 천을 풀었지만 아기가 구토를 하다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아기를 살리기 위해 30여분간 심페소생술을 시도했지만 호흡이 돌아오지 않자, 차에 실어 달라스 동북 지역으로 이동한 뒤 한 대형 쓰레기통에 숨진 아기를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세드릭이 버려진 쓰레기통이 이후 두 번 정도 비워진 사실을 확인하고 쓰레기 매립지를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
이웃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존슨의 여자 친구 집에서 밤 늦게 아기 울음 소리가 터져 나온 뒤 잠시 계속되다 갑자기 뚝 끊긴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아기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_ 김현정 기자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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