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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6월 실업률 ‘사상최저’ 또 다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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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사상 최저를 기록한 텍사스(Texas) 실업률이 한달 만에 더 떨어져, 지난 6월, 3.4%를 기록했다고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가 최신 경제 동향 보고를 통해 밝혔다.
TWC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1976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5월 텍사스의 실업률이 3.5%라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에 이어, 지난 6월엔 DFW 지역의 만 4000여개를 포함 4만 5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면서 새로운 기록이 다시 쓰여졌다.
지난 19일(금),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이러한 실업률 감소 추세에 기쁨을 나타내면서 연이은 최저 실업률 경신으로 텍사스의 일자리 창출 수준이 지난 12개월 동안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TWC의 루스 R. 휴스(Ruth r. Hughs) 위원장도 최저 기록을 갈아 치운 텍사스 실업률 상황에 대해 “텍사스 전역의 고용주들과 노동자들의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지난 두 달에 걸친 실업률 감소에 동반된 텍사스 경제 성장은 지난 6월 무역과 수송, 공공부문에서 나타난 만 500개의 일자리 증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 밖에도 레저와 호텔 산업 부문에서도 100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텍사스 실업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텍사스 주의 이 같은 일자리 증가세가 실업률 하락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작용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 시장 진입의 어려움으로 기업들이 치러야 하는 노동 비용이 상승해 기업 운영 불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들은 성장세의 노동 시장을 흡수할 성장 엔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에너지 부문과 수출 산업의 저하를 문제로 지목했다.
달라스 연방준비제도(Dallas Fed)의 6월 에너지 부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해당 부문에서 발생한 일자리 수가 1100개에 불과해 자본 지출 및 고용율의 감소를 비롯 저조한 기업 활동이 지속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기도 했다.
번역 김현정기자
TWC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1976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5월 텍사스의 실업률이 3.5%라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에 이어, 지난 6월엔 DFW 지역의 만 4000여개를 포함 4만 5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면서 새로운 기록이 다시 쓰여졌다.
지난 19일(금),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이러한 실업률 감소 추세에 기쁨을 나타내면서 연이은 최저 실업률 경신으로 텍사스의 일자리 창출 수준이 지난 12개월 동안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TWC의 루스 R. 휴스(Ruth r. Hughs) 위원장도 최저 기록을 갈아 치운 텍사스 실업률 상황에 대해 “텍사스 전역의 고용주들과 노동자들의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지난 두 달에 걸친 실업률 감소에 동반된 텍사스 경제 성장은 지난 6월 무역과 수송, 공공부문에서 나타난 만 500개의 일자리 증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 밖에도 레저와 호텔 산업 부문에서도 100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텍사스 실업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텍사스 주의 이 같은 일자리 증가세가 실업률 하락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작용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 시장 진입의 어려움으로 기업들이 치러야 하는 노동 비용이 상승해 기업 운영 불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들은 성장세의 노동 시장을 흡수할 성장 엔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에너지 부문과 수출 산업의 저하를 문제로 지목했다.
달라스 연방준비제도(Dallas Fed)의 6월 에너지 부문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해당 부문에서 발생한 일자리 수가 1100개에 불과해 자본 지출 및 고용율의 감소를 비롯 저조한 기업 활동이 지속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기도 했다.
번역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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