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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 잘하면 뭐해” DFW 출신 래퍼 강도 살인 혐의로 중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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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음반을 내고 빌보드 차트 100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는 북텍사스(North Texas) 출신 래퍼가 24일(수)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재판부로부터 55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태이 케이(Tay-K)로 알려진 열 아홉 살의 래퍼 태이모어 맥킨타이어(Taymore McIntyre)는 지난 2016년 7월에 발생한 가택 침입 강도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혐의가 인정돼 실형에 처해졌다.
뿐 만 아니라 이날 재판부는 맨스필드 주택에 있던 다른 사람들에 대한 2건의 강도 혐의에 대해서도 태이 케이의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태이 케이와 일당은 맨스필드(Mansfield)의 한 주택에 침입해 당시 스물 한 살이던 이단 워커(Ethan Walker.남)를 살해하고 또 다른 남성 한 명에겐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태이 케이에게 이단 워커 살해 혐의에 대한 55년 징역형을 비롯 3건의 강도 혐의에 대한 30년형과 두 번의 13년형을 추가로 선고했다.
이번 재판에서 태이 케이의 변호인은 공범 라써리안 메릿(Latharian Merritt)이 피해자 워커를 살해할 것임을 태이 케이는 미리 인지하지 못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태이 케이가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사실이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고 검찰은 밝혔다.
태이 케이는 맨스필드 강도 살인 사건으로 체포된 후에도 전자 발목 감시장치를 절단한 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와 벡서 카운티(Bexer County)에서 각각 강도와 살인을 저질러 현재 이 두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추가로 기소될 상황에 놓여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4월, 샌 안토니오(San Antonio)의 한 치킨 전문점에서 남성 한 명을 강도 살해하고, 5월엔 알링턴(Arlington)에서 예순 다섯 살의 남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전국 지명 수배됐고 같은 해 6월에 검거됐다.
이처럼 여러 건의 강력 사건을 저지른 후 지명 수배를 받고 도주하던 태이가 음반으로 냈던 노래가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후 빌보드챠트 핫 100위권에 진입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리 김길수기자
태이 케이(Tay-K)로 알려진 열 아홉 살의 래퍼 태이모어 맥킨타이어(Taymore McIntyre)는 지난 2016년 7월에 발생한 가택 침입 강도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혐의가 인정돼 실형에 처해졌다.
뿐 만 아니라 이날 재판부는 맨스필드 주택에 있던 다른 사람들에 대한 2건의 강도 혐의에 대해서도 태이 케이의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태이 케이와 일당은 맨스필드(Mansfield)의 한 주택에 침입해 당시 스물 한 살이던 이단 워커(Ethan Walker.남)를 살해하고 또 다른 남성 한 명에겐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태이 케이에게 이단 워커 살해 혐의에 대한 55년 징역형을 비롯 3건의 강도 혐의에 대한 30년형과 두 번의 13년형을 추가로 선고했다.
이번 재판에서 태이 케이의 변호인은 공범 라써리안 메릿(Latharian Merritt)이 피해자 워커를 살해할 것임을 태이 케이는 미리 인지하지 못했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태이 케이가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는 사실이 증언을 통해 밝혀졌다고 검찰은 밝혔다.
태이 케이는 맨스필드 강도 살인 사건으로 체포된 후에도 전자 발목 감시장치를 절단한 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와 벡서 카운티(Bexer County)에서 각각 강도와 살인을 저질러 현재 이 두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추가로 기소될 상황에 놓여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4월, 샌 안토니오(San Antonio)의 한 치킨 전문점에서 남성 한 명을 강도 살해하고, 5월엔 알링턴(Arlington)에서 예순 다섯 살의 남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전국 지명 수배됐고 같은 해 6월에 검거됐다.
이처럼 여러 건의 강력 사건을 저지른 후 지명 수배를 받고 도주하던 태이가 음반으로 냈던 노래가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후 빌보드챠트 핫 100위권에 진입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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