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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밀 반입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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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7-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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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인 밀반입 연루 경찰관 20년간 연방징역형


 

사우스 텍사스(South Texas)의 전직 경찰관이 마약 밀매범들의 코케인 반입을 도운 혐의로 20년 연방 징역형에 처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관련 배심원 재판에서 마흔 다섯 살의 지오바니 에르난데스(Geovani Hernandez)라는 전 프로그레소(Progreso) 시 경찰관이 2건의 코케인 밀반입 지원 및 사주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바 있다.
이번 재판에선 마약을 실은 차량이 맥앨런(McAllen) 동쪽에 위치한 국경 소도시 프로그레스 시를 무사 통과할 수 있도록 에르난데스가 5000달러의 댓가를 받고 뒤를 봐준 사실에 대한 법정 증언이 나와 혐의 입증의 결정적 근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자신의 비위를 입증할 핵심 증인들의 증언을 방해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고도 재판부가 판단해 에르난데스에게 20년 실형 이외에도 석방 후 5년 보호관찰형을 선고 했다.
이와 관련해 샌 안토니오(San Antonio) 국토안전부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의 쉐인 폴든(Shane Folden) 국장은 에르난데스에 대한 중형 선고에 대해, “대중의 신뢰를 저버린 공무원들의 심각한 비위 행태에 대한 경종”이라고 서면 성명을통해 밝혔다.

번역_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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