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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 송년회 및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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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회장 박영희)가 지난 14일(목) 11시 송년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2015년 4월에 창설된 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는 시니어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걷기를 기반으로 골프를 즐기며 함께 운동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골프 경기를 마치고 달라스 한인 문화 센터에서 동우회 회원 17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열린 송년회 및 총회에서는 2024년을 맞이해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됐다.
박영희 씨가 7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아울러 알렉스 유 씨가 총무로 선정됐다.
이날 선출된 2024년 회장단은 향후 일 년간 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의 회장단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영희 신임 회장은 “골프를 잘 치기 위함이 아닌, 골프를 통해 운동하며 기쁘게 즐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골프를 치며 서로 교류하고, 운동 후 가볍게 식사함으로 화목한 동우회를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신임 회장은 “내년에는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걸음을 걷고, 건강을 챙기는 방향으로 동우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동우회를 위해 힘쓴 문대동 고문(삼문 그룹 회장)과 차선겸 회장(OTA 월드 회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현재 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는 총 22명의 회원으로, 회원들 연령 분포는 60대 5명, 70대 14명, 80대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달라스 걸어 골프 동우회에는 골프를 사랑하는 남자 시니어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회비는 없으며 정기적으로 주 1회 매주 목요일마다 모인다.
매년 봄과 가을, 총 두 차례에 걸쳐 오클라호마와 텍사캐나 등 지역으로 부부 동반 소풍을 떠나 1박2일 일정으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회원 가입 및 그 외의 문의는 박영희 회장 전화(469-583-0620) 또는 알렉스 유 총무 전화(210-870-0488)로 하면 된다.
정리=김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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