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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장애인체육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기금 마련 위한 두 번째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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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장애인체육회(회장 우성철)가 주관하고 서울마켓(회장 김수진)이 주최한 전미주 장애인체전 기금 마련을 위한 두 번째 바자회가 지난 16일(토)에 시온마켓 2층에서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달라스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총 17개 업체가 부스 판매자로 참여해 수제 마카롱, 케이크, 마들렌 등의 디저트 제품과 분식, 음료, 의류, 캔들, 방향제, 수세미,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경품 티켓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 1등 400달러 상당의 금반지, △ 2등 50달러 상품권, △ 3등 20달러 상품권을 지급하는 새해맞이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운의 1등 금반지는 한인 동포 소은숙 씨가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장애인체육회 측은 이날 행사장에 약 1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판매수입 491달러, 부스수입 960달러, 기타 후원금 2천4백46달러 등 총 3천8백97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성철 회장은 “이번 두 번째 바자회 행사는 내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메릴랜드 페어펙스 시에서 열리는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라고 진행 취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행사장을 찾아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첫 번째 행사에 비해 참여율이 다소 저조했는데, 다음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9월 30일에 진행된 첫 번째 바자회 및 일일찻집 행사에서는 총 25개 벤더(Vendor)가 참여했으며 4천 달러가 넘는 기금을 마련한 바 있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마켓 김수진 회장은 “지난 9월 행사에 처음 호스트로 참여했는데, 홍보가 필요한 업체도 알리고 장애인체육회도 후원할 수 있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서울마켓 측은 향후에도 분기별로 달라스 장애인체육회 행사 진행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달라스 장애인체육회는 현재 미주 장애인체전에 출전할 선수 17명을 선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장애인체육회는 내년 1월 9일에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연간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텍사스 한인 장애인 체육 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한 달라스 장애인체육회 후원 관련 문의는 우성철 회장(전화:214-218-2246)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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