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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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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회장 이강일)가 지난 9일 코요테 릿지 골프 클럽(Coyote Ridge Golf Club)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성신(무용과 82학번) 씨의 취임식과 연말 송년 모임을 겸하여 열렸다.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행사는 신임 회장단 소개, 이강일 전임 회장 및 박성신 신임 회장 인사말, 최명섭 후원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신임 회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동문회를 여러 해 이끌어 주신 전임 회장님을 비롯해 ‘2023년 세계 한양인의 만남’ 준비를 위해 함께 수고해 주신 준비 위원 및 모든 동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걱정이 앞서고 어깨가 무겁지만 거창한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만나면 반갑고 즐거울 수 있는 화합과 우정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현재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 제15대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달라스 예술인총연합회, 텍사스 국악협회, 텍사스 전통춤협회 회장 등 한국 전통춤 분야의 리더로서 독보적인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이강일 회장이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준비 위원에 대한 시상 및 김종량 이사장의 특별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 측은 올해 10월 텍사스에서 열린 ‘2023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수고와 공로를 인정받아 한양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손용근)로부터 이와 같은 상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박 신임 회장이 이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텍사스 총동문회기를 이양 받는 것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에서는 기념촬영 후 저녁 식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으로 동문들 간의 상호 친목을 다졌다.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 측은 내년에 골프 대회 등 연례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한양인의 만남’ 30주년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양대학교 텍사스 총동문회에 관한 문의는 박성신 회장(전화: 469-735-7419) 또는 이승호 사무총장(전화: 512-516-4399)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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