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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정비 노조와의 소송에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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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지역에 기반을 둔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AA)이 정비 인력들의 업무 태만을 이유로 제기한 연방 소송에서 이겼다.
지난 12일 (월) 열린 연방 재판에서 찰스 맥브라이드(Charles McBryde) 연방 지원 판사는 항공사의 정비 인력들을 대표하는 운수노조와 국제 기계 항공 노조 연합에 아메리칸 운항 방해 행위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 같은 결정은 아메리칸 항공이 제출한 통계 자료를 인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에는 올해 초부터 AA 항공사 정비 노동자들이 항공기 보수 기간과 기타 관련 업무 완료를 고의로 지연시키기 시작했다는 증거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맥브라이드 판사는 정비 노동자들이 노사 협상 시 유리하도록 고의로 태업을 실행했다는 물증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노조측은 재판부가 인정한 자신들의 불법성을 인정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5월 정비공들의 업무 태만과 관련해 운수노조와 국제 기계 항공 노조 연합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왔다.
번역_김현정 기자
지난 12일 (월) 열린 연방 재판에서 찰스 맥브라이드(Charles McBryde) 연방 지원 판사는 항공사의 정비 인력들을 대표하는 운수노조와 국제 기계 항공 노조 연합에 아메리칸 운항 방해 행위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 같은 결정은 아메리칸 항공이 제출한 통계 자료를 인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에는 올해 초부터 AA 항공사 정비 노동자들이 항공기 보수 기간과 기타 관련 업무 완료를 고의로 지연시키기 시작했다는 증거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맥브라이드 판사는 정비 노동자들이 노사 협상 시 유리하도록 고의로 태업을 실행했다는 물증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노조측은 재판부가 인정한 자신들의 불법성을 인정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5월 정비공들의 업무 태만과 관련해 운수노조와 국제 기계 항공 노조 연합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왔다.
번역_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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