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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737 맥스 운항 취소 한 달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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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사(American Airlines.AA)가 운항 중단 6개월 째를 맞은 보잉 737 맥스 기종 운항 취소 기한을 한 달 더 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AA 항공사는 당초 737 맥스 기종 운항 취소를 오는 11월 3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연장이 결정되면서 12월 3일까지 취소 사태가 더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AA뿐 아니라 지난 달 30일 유나이티드 항공사(United Airlines)도 737 맥스 기종 중단 기한을 오는 12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사(Southwest Airlines) 또한 내년 1월 초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초반 사이 5개월 여의 간격을 두고 발생한 2건의 맥스 737 기종 추돌 사고 이후 아메리칸을 포함한 많은 항공사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11월 추수감사절의 혼란은 더욱 더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번 취소기한 연장 결정으로 아메리칸항공은 11월부터 12월 3일까지 하루 약 140편의 항공편이 취소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이는 AA사가 처음 취소 기한으로 정한 오는 11월 3일 이전 취소 예상 편수 115편보다도 30편 가까이 높은 수치다.
아메리칸항공은 두 번째 맥스 737 항공편 추돌 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월 해당 기종을 24편에서 올 연말까지 40편으로 추가 증원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잉은 추돌 사고 발생의 여파로 신형 맥스 737 라인 생산 공급을 중단했다가 최근 둔화된 속도로 생산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운항 취소 연장이 더 길어질 경우 해당 기종의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번역_김현정 기자
AA 항공사는 당초 737 맥스 기종 운항 취소를 오는 11월 3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연장이 결정되면서 12월 3일까지 취소 사태가 더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AA뿐 아니라 지난 달 30일 유나이티드 항공사(United Airlines)도 737 맥스 기종 중단 기한을 오는 12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사(Southwest Airlines) 또한 내년 1월 초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초반 사이 5개월 여의 간격을 두고 발생한 2건의 맥스 737 기종 추돌 사고 이후 아메리칸을 포함한 많은 항공사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11월 추수감사절의 혼란은 더욱 더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번 취소기한 연장 결정으로 아메리칸항공은 11월부터 12월 3일까지 하루 약 140편의 항공편이 취소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이는 AA사가 처음 취소 기한으로 정한 오는 11월 3일 이전 취소 예상 편수 115편보다도 30편 가까이 높은 수치다.
아메리칸항공은 두 번째 맥스 737 항공편 추돌 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월 해당 기종을 24편에서 올 연말까지 40편으로 추가 증원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잉은 추돌 사고 발생의 여파로 신형 맥스 737 라인 생산 공급을 중단했다가 최근 둔화된 속도로 생산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운항 취소 연장이 더 길어질 경우 해당 기종의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번역_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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