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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홀로코스트 인권 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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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다운타운에 새로 완공된 홀로코스트 인권 박물관(Dallas Holocaust and Human Rights Museum)이 지난 16일 개관했다.
7800만달러가 들어간 박물관은 총 5만 5000sf. 규모로 몰입과 상호작용에 기반한 전시 방식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물관 관계자들은 전시물들이 내포하는 메시지의 시대성과 증오에 대한 투쟁이 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대인 대학살의 만행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대학살의 역사를 겪은 북텍사스 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도 집중 조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대를 재현한 전시관에선 나치 시대를 상징하는 박스카를 온전히 복원해 놓음으로써 수 천명의 유대인들이 죽음의 수용소에 어떻게 도착했는지를 보여주고 그들이 입어야만 했던 유니폼도 전시해 당시의 폭압성을 생생히 드러내고 있다.
달라스 홀로코스트 인권 박물관은 편견과 증오,무관심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유대인 대학살 만행에 대한 경종을 넘어 인권 문제와 역사적 학살 사건,미국의 인권 발전 과정을 삼차원 전시물로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번역 김현정기자
7800만달러가 들어간 박물관은 총 5만 5000sf. 규모로 몰입과 상호작용에 기반한 전시 방식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물관 관계자들은 전시물들이 내포하는 메시지의 시대성과 증오에 대한 투쟁이 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대인 대학살의 만행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대학살의 역사를 겪은 북텍사스 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도 집중 조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대를 재현한 전시관에선 나치 시대를 상징하는 박스카를 온전히 복원해 놓음으로써 수 천명의 유대인들이 죽음의 수용소에 어떻게 도착했는지를 보여주고 그들이 입어야만 했던 유니폼도 전시해 당시의 폭압성을 생생히 드러내고 있다.
달라스 홀로코스트 인권 박물관은 편견과 증오,무관심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유대인 대학살 만행에 대한 경종을 넘어 인권 문제와 역사적 학살 사건,미국의 인권 발전 과정을 삼차원 전시물로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번역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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