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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텍사스 안전대책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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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텍사스에서 발생한 두 건의 대형 총기 테러 사건 후 한 달여 만인 지난 12일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텍사스 안전대책 보고서를 공개했다.
8월 한 달 사이, 엘 파소(El Paso)와 미들랜드-오데사(Middle-Odessa)에서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총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주 차원 대책을 밝힌 관련 보고서는 지난 몇 주간에 걸친 논의의 결과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봇 주지사는 두 총격 사건 직후, 지역사회 원로와 전문가, 종교 지도자 및 사법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대책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따라 이달 초 발령한 8개 행정명령안을 비롯 새 권고안과 입법 조치들을 마련했다.
다만, 이들 여러 대책안들 중 많은 부분이 실행되려면 다음 주 회기가 개시되는 2021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발표된 8개 행정명령은 수상한 사람이나 활동에 대한 신고 절차와 지역 협박 평가팀 운영 등 텍사스 공공안전국 DPS가 중심이 되는 실행안들로 구성돼 있다.
이어서 12일 공개된 안전대책 보고서엔 국내 고위험 폭력 전담반 강화와 사법 기관 훈련 확대, 의료 전문가 대상 기밀 정보 누설 관련법 교육 , DPS 안전 화기 보관 캠페인 전개 및 이행 가속화 등 다른 관련 기관 운영 강화 위주의 대책안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해당 보고서에 2021년 주 회기를 이끌 주 의원들에 대한 권고안도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봇 주지사는 총기 통제 또는 총기 안전 문제 논의를 위해 민주당 주 하원이 요구하는 특별 회기 소집건에 대해선 여전히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 김길수기자
8월 한 달 사이, 엘 파소(El Paso)와 미들랜드-오데사(Middle-Odessa)에서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총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주 차원 대책을 밝힌 관련 보고서는 지난 몇 주간에 걸친 논의의 결과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봇 주지사는 두 총격 사건 직후, 지역사회 원로와 전문가, 종교 지도자 및 사법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대책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따라 이달 초 발령한 8개 행정명령안을 비롯 새 권고안과 입법 조치들을 마련했다.
다만, 이들 여러 대책안들 중 많은 부분이 실행되려면 다음 주 회기가 개시되는 2021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발표된 8개 행정명령은 수상한 사람이나 활동에 대한 신고 절차와 지역 협박 평가팀 운영 등 텍사스 공공안전국 DPS가 중심이 되는 실행안들로 구성돼 있다.
이어서 12일 공개된 안전대책 보고서엔 국내 고위험 폭력 전담반 강화와 사법 기관 훈련 확대, 의료 전문가 대상 기밀 정보 누설 관련법 교육 , DPS 안전 화기 보관 캠페인 전개 및 이행 가속화 등 다른 관련 기관 운영 강화 위주의 대책안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해당 보고서에 2021년 주 회기를 이끌 주 의원들에 대한 권고안도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봇 주지사는 총기 통제 또는 총기 안전 문제 논의를 위해 민주당 주 하원이 요구하는 특별 회기 소집건에 대해선 여전히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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