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AI 시대, 스마트한 비즈니스 전략을 짜다.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주최, 2019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겸)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2019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2019 Smart Business EXPO)가 오는 11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웨스턴 갤러리아 달라스 호텔(The Westin Galleria Dallas Hotel)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22일(화)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는 엑스포 행사 개최를 2주여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겸 회장, 양호열 엑스포 책임 디렉터, 신동현 이벤트 코디네이터 등 상공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양호열 책임 디렉터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양호열 책임 디렉터는 “오는 11월 2일 드디어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가 개최된다. 한국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참관은 5개 업체가 함께 해 총 15개 업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부스는 전시회 부스만 25개로 구성됐다. 현재 20여개의 부스가 채워졌고, 나머지 5개 부스를 주제와 맞는 업체들로 채울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비즈니스 엑스포의 주요 행사 내용은 크게 3가지 부분, 비즈니스 엑스포 / 런천 세미나/ 잡페어(Job Fair)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코스트코(COSTCO) 비즈니스 센터 // AT&T // T-Mobil 메트로 PCS// 달라스 경찰국이 참여하며, 로컬 비즈니스 쪽으로는 은행권, 스몰 비즈니스 업체, 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한다.
오찬과 함께 진행되는 런천 세미나는 주류 사회의 주요 인사가 패널로 참석한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Building Safer Cities Together"이란 주제로 엑시버 윌리암스(Xavier Williams) AT&T Government Solutions & National Business 회장과 르네 홀(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 다른 세미나에는 필립 콜맨(Phillip Coleman) AT&T 제품 관리 디렉터와 조 핸젤자(Joe Hasenzahl) 삼성 경영 발전 책임 매니저가 나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 이란 주제로 토의를 한다.
잡 페어에는 AT&T / 버라이즌 / 3대 CPA 회사인 어니스텐 영 / 북텍사스한인간호사 협회 등 주류 및 한인단체들도 참여한다.
잡 페어는 6개 부스 정도 운영되는데, 참여하는 학교는 UTD / UTA/UNT/A&M 커머스 등이다.
특히 이날 잡 페어에서는 직접 고용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 디렉터는 AT&T의 경우 마켓팅과 엔지니어 부분에서 인력을 구하고 있다며, 최근까지 이력서가 30여장 들어온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하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구직 인터뷰 등의 시간 약속을 잡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양 디렉터는 이번 참여업체들 외에도 아마존, 구글, 오라클 등도 이번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들 주류 기술 공룡 업체들은 온라인 상에 등록된 사람(맨 파워)를 중요시 해, 이 부분이 잘 보여진다면, 내년도 엑스포 행사에는 이들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의 김현겸 회장은 “이번 엑스포 행사에서 가장 쓴 부분은 주류 사회와의 연결성이다. 스몰비즈니스의 관건은 고정 비용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렸다”며 “냉장고 등의 대형 장비를 돌리는 데 드는 전기비를 줄이고, 인건비를 줄이는 게 많은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의 공통된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스몰 비즈니스에서 잘 사용되고 있는 키오스크의 예를 들며 이번 행사에서 달라스 한인 상공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동포들의 최대 관심사인 비용 절감 부분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엑스포에 참가사는 업체들도 최신의 5G 통신기술, 스마트 비즈니스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을 앞에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업체들로 구성됐다. 특히, 일부 한국 중소기업들은 이미 미국 바이어들과 어느 정도 구매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앞으로 미국과 거래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이 많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 참여나 참관을 원하는 동포 및 업체들은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홈페이지 (www.koreanchamber.org)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사전 등록은 무료이며 런천 세미나의 경우는 120석으로 좌석이 제한된다.
박은영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