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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에 발맞춘 새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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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주최, 2019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 성료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겸)가 주최한 2019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2019 Smart Business EXPO) 행사가 지난 2일(토) 웨스틴 갤러리아 달라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엑스포 행사는 5G 시대를 맞아 한인 및 타문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런천 세미나와 미 주류 대기업 및 한국의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다양한 스마트 비즈니스 기기들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엑스포, AT&T / 버라이즌 / 3대 CPA 회사인 어니스텐 영 등의 미 주류 기업들이 참여한 잡 페어로 나눠 진행됐다.
비즈니스 엑스포에는 한국의 유망한 중소기업10개 업체들이 참여했는데, 스마트 바디캠, 디지털 키오스크 및 사인, 사물인터넷(IoT) 관련 솔루션 상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일부 업체들은 이날 거래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스트코(COSTCO) 비즈니스 센터 // AT&T // T-Mobil 메트로 PCS// 달라스 경찰국 등의 미 주류 기업과 로컬 한인 비즈니스 쪽으로는 은행권, 스몰 비즈니스 업체, 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했다.
5G 시대에 맞춘 도시 안전이란 주제로 달라스 경찰국 르네 홀 국장(좌)과 AT&T의 엑시버 윌리암스 회장(우)이 패널로 나와 이야기하고 있다.
런천 세미나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됐는데, 먼저 엑시버 윌리암스(Xavier Williams) AT&T Government Solutions & National Business 회장과 르네 홀(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이 패널로 나와 “함께하는 도시 공공 안전 만들기(Building Safer Cities Together)”이란 주제로 첫번째 세미나를 진행했다.
르네 홀 국장은 범죄 예방에 시민 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최근 범행의 수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경찰력만으로는 충분히 예방할 수 없음을 언급했다.
또한 홀 국장은 달라스경찰국(DPD)이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치안을 강화하는 사례로 ‘스타라이트’(Starlight)라는 시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범죄율이 높은 지역의3개의 편의점에 시범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이를 경찰국 본부에서 모니터하는 일종의 ‘가상 순찰 시스템’ 기술이다. 홀 국장은 이 프로그램이 현재6개월간의 무료 시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립 콜맨 AT&T 비즈니스 마케팅 디렉터(좌)와 조 해젠잘 삼성 수석 매니저(우)가 나와 5G 스마트 시티, 스마트 스토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필립 콜맨(Phillip Coleman) AT&T 제품 관리 디렉터와 조 핸젤자(Joe Hasenzahl) 삼성 경영 발전 책임 매니저가 나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 이란 주제로 토의를 진행해, 소상공인들이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솔루션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인, 구직을 서로 연결하는 잡 페어에서는 AT&T / 버라이즌 / 3대 CPA 어니스텐 영 등 외에 북텍사스한인간호사협회 등도 참여했다.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의 김현겸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현겸 회장은 최근 호황인 경기를 반영하듯 많은 회사들이 인력을 구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날 지원자들의 잡 인터뷰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9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는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한인 동포 외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는 행사로 성료됐따.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의 김현겸 회장은 서면 소감을 통해 “오랜 시간 열정을 부어 지금까지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 길을 찾았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2020년에는 더 의미있는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확고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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