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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최대 한인축제, 제 3회 한미 문화의밤 개최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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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12-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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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연말 문화 잔치 열린다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지역 한인의 최대 축제인 ‘2019 제3회 한미 문화의 밤’ 행사가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5시 포레스트힐 시빅 컨벤션센터(Forest Hill Civic & Convention Center, 6901 Wichita St. Forest Hill, TX 76140)에서 개최된다.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한인회(회장 제니 그럽스, 이하 포트워스 한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포트워스 한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풍성하게 마련되는 ‘한미문화의 밤’은 오후 4시부터는 전통문화체험 행사와 K-Pop워크샵이 시작되고 5시부터 본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한 전통문화체험 행사에는 윷놀이, 딱지접기 등 재밌는 전통놀이 체험부터 요즘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을 생생하게 접해볼 수 있는 워크샵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한인 사회와 미국 주류 사회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벳시 프라이스(Betsy Price) 포트워스 시장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아시아타임스퀘어(Asia Time Square)대표, USAACC 회장, 마르코폴로월드파운데이션(Marco Polo World Foundation)회장, BNSF철도회사 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홍성래 달라스 영사출장소 소장, 알렉스 김(Alex Kim) 테런트카운티 판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제니 그럽스 회장은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만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와 풍습, 그리고 정겨운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문화의 밤을 통해 일년에 한 번씩 모여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도 된다. 또 나아가 주류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발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행사의 취지를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 문화 공연 외에 참여 동포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권 추첨도 예정돼 있다. 특히 경품으로 라스베가스 왕복 항공권, 아이폰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으로 연말을 맞아 이뤄지는 지역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경품권 판매 금액은 전액 한인회관 건축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며,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말과 문화를 배우고 싶은 한국학교 학생 2명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문성희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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