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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위 가구 소득 7만 2천여 달러 … 프리스코 14만 달러 이상,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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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중산층으로 간주되기 위해 벌어들여야 할 평균 소득이 전국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50개 전체 주와 345개의 대도시를 대상으로 중산층의 재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24년 미국 대도시의 중산층 소득은 평균 하위 5만2천 달러에서 평균 상위15만 5천 달러였으며, 345개 도시 전체의 평균 가구 소득은 7만7,345달러로 조사됐다.
스마트에셋은 “이로 인한 중산층의 소득 한계는 최저 5만 1,558달러에서 15만 ,590달러 사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연방 인구조사국의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 중산층의 소득은 4만8,185달러에서 14만 4,568달러였고, 텍사스의 중위 가구 소득은 7만 2,284달러였다.
텍사스는 중위 가구 소득에서 전미에서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345개 도시의 중산층 소득 범위 조사에서 북텍사스의 두 도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프리스코는 345개의 도시 소득에서 8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프리스코의 중간 가구 소득은 14만 5,914달러였으며, 중산층 소득의 하한선은 9만 7,266달러, 상한선은 29만 1,828달러였다.
또한 알렌은 해당 목록에서 21위를 차지했는데, 알렌의 중간 가구 소득은 12만 1,127달러이며, 중산층 소득 범주는 8만 743달러에서 24만 2,254달러에 달했다.
그외 달라스는 중간 가구 소득이 6만5,400달러로 중산층의 소득 범주는 4만 3,596달러에서 13만 800달라로 213위를 차지했고, 포트워스의 경우 중간 가구 소득은 7만 1,527달러로 184위였으며, 중산층의 소득 범주는 4만 7,680달러에서 14만 3,054 사이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에셋의 조사는 연방 인구조사국과 퓨 리서치 센터의 최신 데이터를 사용했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전국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대부분의 미국 근로자들은 급여로 생활비를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리=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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