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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달라스 디스트릭트 5월 개방 예정…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소매 상가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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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통신 기업 AT&T가 3년전부터 1억달러를 들여 달라스 다운타운 남쪽 지역에 조성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Discovery District) 개발사업이 오는 5월 완공되고 일반인들에게 개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는 달라스
다운타운의 커머스 스트리트(Commerce Street)에서 아카드 스트리트(Akard Street)로 이어져 구성돼 있는 AT&T의 오피스 콤플렉스(Complex) 개발이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이 곳에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레스토랑 및 소매 상가들이 들어 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AT&T의 55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을 비롯해 달라스 시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면서 다운타운의 새 중심 구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4일 다운타운 달라스 경제개발 그룹 회의에 참석한 AT&T의 미셀 브록웰(Michelle Brockwell)은 곧 일반에 공개될 AT&T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를 유일무이한 성격의 장소로 소개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매우 다양한 종류의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T&T의 근거지인 달라스를 더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가보고 싶게 하는 도시가 되도록 당사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5월 일반에게 공개될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의 주변 일대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AT&T 본사 타워 건물 앞에 위치한 광장이 새로 보수 작업을 거쳐 재탄생 했으며 고화질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104피트 높이의 거대 미디어 월(Media Wall)과 30피트짜리 디지털 원형 조각물도 한 자리를 차지 하며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해당 디스트릭트 개발 계획에 포함된 6만 5000sf. 규모의 소매점과 레스토랑 지구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다운타운 지역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 의 완공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터어번 빌딩(Interurban Building)의 잭슨 스트리트(Jackson Street)에는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풋볼팀의 테마 워크아웃 센터인 카우보이스 핏(Cowboys Fit)이 이미 조성돼 운영을 시작했으며 아트 갤러리도 조성되고 있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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