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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및 2020 미국 인구조사 참여 독려 캠페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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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토) 코마트, 2월 8일(토) 시온마켓에서도 실시
달라스 한인회 (회장 유석찬)와 주 달라스영사출장소 (소장 홍성래)가 공동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및 2020 미국 인구조사(Census) 참여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과 임원진, 영사출장소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캐롤튼 H마트 정문 앞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과 미 인구조사 센서스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재외국민인 한인들에게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 미국 시민권자 한인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올해 실시되는 미 인구조사국 센서스 참여를 독려했다.
한인회와 영사출장소는 또 오는 2월 1일(토)에는 로얄레인에 위치한 코마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2월 8일(토)에는 루이스빌에 있는 시온마켓에서 같은 시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달라스 영사 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대한민국 대통령 대선당시 총 2,488명이 유권자로 등록한 가운데 2,112명(84.9%)이 투표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는 신고·신청자 총 1,538명 중 절반이 안되는 608명(39.5%)만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사출장소 조범근 영사는 “지난 29일(수)을 기준으로 국외부재자 재외선거인 신청자 400여명과 영구 명부에 오른 재외선거인 수 180여명으로 총 600여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올 4월 1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월 15일까지 유권자 신고·신청을 마쳐야 한다.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이며,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이다. (영주권자 포함)
재외선거권자에 해당되는 사람이 해외에서 투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조범근 영사는 “많은 동포분들이 자신이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선거인으로 알고 계시다”며 “하지만 실제론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고 살아있는 분들이 80% 이상”이라며 꼭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권자 등록신청은 인터넷 ova.nec.go.kr, 공관방문, 우편과 전자우편 이용을 통해 가능하다. 직전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의 경우 별도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재외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등 2회 이상 계속해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서 삭제돼 내년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외선거 홈페이지 ok.net.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972-701-0180)로 하면 된다.
최현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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