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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독감 사망자 15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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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30일, 최근 사망한 50대 성인 독감 사망자 한 명을 포함 현재까지 달라스 카운티에서만 15명의 독감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망자 가운데 가장 최근 희생자는 연 이어 사망한 50대와 30대, 60대,70대 환자 4명으로, 이들 모두 기저 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들이라고 보건 당국이 전했다.
앞서 지난 주에도 서른 네 살의 주민 한 명이 독감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적잖은 충격을 줬다.
현재까지
집계된 달라스 카운티 독감 사망자는 성인 14명과 18세 이하 아동 1명인 총 15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아 사망 2건이 독감과 관련성이 의심되면서 카운티 검시소가 사망 원인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보건 전문가들은 지속해서 “생후 6개월 이상 된 주민은 하루빨리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자주 손 씻기와 기침 및 재채기 예절, 독감 증상 발현 시 자가 격리와 같은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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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는 “독감에 걸릴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것”을 덧 붙였다.
정리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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