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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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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회장 백남선) 신년하례식및 제1차 정기총회가 지난 13일(목) 저녁 6시30분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열렸다. 김동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식은 이용우 이사장의 인사말, 백남선 회장의 신년사와 2020년 사업계획 발표, 그리고 새 임원진 소개가 이어졌다.
백남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달라스 한인 경제인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특히 차세대 리더 육성에 관심을 기울여,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달라스에서 월드 옥타가 주최하는 차세대 교육 세미나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백남선 회장은 달라스 경제인협회가 달라스 동포사회의 경제발전과 화합에 힘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경제인협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저녁식사후 2부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김광호 교수의 ‘2020년 경제전망 진단’ 특강과 달라스 경찰국 민원 홍보실 김은섭 홍보관의 ‘달라스 시 경찰관 지원 방법 및 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김광호 교수는 특강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한국은 물론 동포 사회에서도 불안감과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너무 과도하게 불안해 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비즈니스의 다변화와 전문성 강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김은섭 홍보관 설명에 의하면 현재 달라스 시에는 약 3,000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 달라스 시 경찰국 인종 분포를 보면 백인이 1,400 여명으로 45%를 차지하고 흑인 800 여명 (25%), 히스패닉 750 여명 (24.5%), 아시안 86명의 비율이라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달라스 시 경찰관 채용모집에 관심을 가져 주길 기대했다. 현재 달라스에는 10명의 한인 경찰관이 근무중이다.
김 홍보관은 달라스 시 경찰관의 월급은 $5,000~$10,000 로 연봉 6만불 이상이라며 남녀 모두 만 44세 이하면 응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달라스 시는 경찰관 모집을 수시로 공지하며 4개월간의 트레이닝 교육을 마치면 정식 경찰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는 2020년 한해동안 창업스쿨, 차세대 육성 세미나, OKTA-KOTRA 대미 지원 사업 세미나, 샌프란시스코 무역 세미나 참석, 비즈니스 세법과 SBA Loan 세미나, CEO 및 교수 초청 강연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30여명의 경제인협회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5대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임원진
이사장 : 이용우
회장 : 백남선
수석 부회장 : 인국진
IT 부회장 : 노형기
여성 부회장 : 정윤이
사무총장 : 김동규
총무 : 이지나
재무 : 정윤
자문위원: 김연, 송강필
최현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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