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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예방교육에 중점 두는 협회사업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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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간호사 협회 정기 총회 … 10월 아시안 건강 박람회 개최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NTKNA, 회장이미경)의 51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토요일 정오, 수라 소연회실에서 열렸다.
김수현 간호사협회 웹사이트 코디네이터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이미경 간호사협회 회장의 개회사, 홍성래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장,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 소피 트린(Sophie Trinh) Colorful Foundation 이사, 김옥금 간호사협회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34대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이미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는 2020년에도 건강박람회 개최와 응급처치교육 등을 통해 한인사회 뿐 아니라 북텍사스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는 한인 간호사들의 친목과 교류를 도모하고자 협회구조도 개편하였고, 여러가지 의사소통 방법과 간호사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간호사협회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동참을 당부했다.
이미경 회장은 또 KT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인데 질병에 대한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올해는 특히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협회가 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2020년 사업계획으로 “달라스 영사출장소와 DFW 지역 한글학교 등을 방문해 직원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자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응급상황 발생시 처치 방법들을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교육해 인명 사고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회장에 따르면 간호사협회가 주최하는 건강박람회가 지금까지 계속 성공적이고 반응이 좋았는데 올해는 Colorful World Foundation 이라는 달라스에서 굉장히 큰 아시안 중심의 자선단체와 협력해 오는 10월10일 알링턴 컨벤션 센터에서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와 Colorful World Foundation 공동 주최로 ‘아시안 건강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료로 건강상담, 혈액검사, 감기백신, 건강검진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찬후 계속된 총회에서는 임원진 및 이사진 소개, 2019 회계보고 및 2020 예산안 발표, 2020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여 명의 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는 1968년 11월 20일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에서 일하던 21명의 간호사들에 의해 설립돼 오랜 기간동안 한국에서 이민을 오거나 또는 타주에서 이주하고자 하는 한인 간호사들의 정착과 적응을 돕는데 적극 나서 왔으며 동시에 각종 건강 박람회, 건강검진, 질병 예방교육 등으로 북텍사스 한인사회에 봉사해온 단체이다.
<2020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NTKNA) 임원진>
·회장 – 이미경
·부회장, 회계 – 이정수
·총무 – 김형주
·웹사이트 코디네이터 – 김수현 / 멤버쉽 코디네이터 – 변재웅
·메디케어 코디네이터 – 이연식
·텍사스 헬스 지부장 – 김효찬 / 베일러 병원 지부장 – 변재웅
·메디컬 시티 달라스 지부장 – 김형주 / 메디컬 시티 덴튼 지부장 – 김수진
<2020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NTKNA) 이사진>
·이사장 – 김옥금
·이사 – 조호순, 유성, 박기남, 이경은, 김옥현, 김현희
최현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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