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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재외선거 우리가 만든다!달라스 출장소 재외선거 관리위원회 2차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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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달라스-포트워스 (DFW) 지역을 관리하는 달라스 출장소 재외선거 관리위원회 (위원장 최승호)가 지난 3월 6일 (금) 오전 11시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외투표소의 명칭, 소재지, 운영기간을 결정했다.
투표소 공식명칭은 ‘주 달라스 출장소 재외투표소’로 하고 투표 장소는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주소: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로 결정됐다.
운영기간은 2020년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6일간) 진행하며 매일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 당일에는 신분증 (여권, 한국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재외선거인은 미국 영주권 카드 원본이 필요하다.
달라스 영사 출장소 조범근 영사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마감된 유권자 등록에 신규 접수한 달라스 유권자수는 국외부재자 1,105명, 재외선거인 56명으로 영구명부에 기재된 177명까지 더해 총 1,338 명이다.
달라스 한인회와 달라스 영사출장소의 협력으로 막판 참여율에 속도가 붙었지만 아쉽게도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달라스 지역에서 치러진 역대 재외선거에서 가장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했다.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달라스 출장소에 등록한 유권자는 국외부재자 1,305명, 재외선거인 233명으로 총 1,538명이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재외국민 선거등록자수는 15만 7,43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재외선거인 2만 여명을 포함하면 약 18만명의 재외국민이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재외선거 관리위원들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공정한 재외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홍보에도 각별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조범근 영사는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에서 달라스는 85%에 가까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에도 많이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스의 저력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승호 위원장은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을 한 분들은 적극적인 투표의사를 보인 분들인 만큼 이번 재외선거 투표에 9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재외선거관리 위원으로 추가 위촉된 안병문 위원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을 전수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달라스 출장소 재외선거 관리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최승호 (공관 추천) ·위원: 안병문, 이정아 (정당 추천)
조범근 영사, 유지선 실무관 (공관)
최현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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