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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탐방] 그랜드부동산 – 로라 박 대표 & 마이크 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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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서 가장 오래 한 부동산 그룹”
북텍사스 지역이 최근 타주나 한국에서 이주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직업의 기회와 세제 혜택,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 이러한 추세 속 지역을 잘 알고, 신뢰할 만한 부동산 에이전트를 찾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봄 캐롤튼의 새 건물(1012 Mac Arthur Dr. Ste 168, Carrollton, TX 75007)로 확장 이전한 그랜드부동산의 로라 박 대표, 마이크 도 사장을 KTN이 만나봤다.
◈ 부동산 서비스의 명가, 그랜드부동산
“혼자보다는 함께 일할 때 시너지가 난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밝힌 그랜드부동산의 로라 박 대표는 1977년 달라스에 정착, 2000년 브로커 라이선스 취득 후 마이크 도 사장과 함께 그랜드부동산을 설립했다.
24년이 지난 현재 18명의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평균 연 4천만 달러 세일즈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달라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그랜드부동산은 DFW 지역 대표 한인 부동산 그룹으로 통한다.
주택•상가매매, 임대계약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로라 박 대표는 주택매매 분야를, 마이크 도 사장은 커머셜 전문, 상업용 건물 관리는 팀으로 맡아 진행하고 있다.
◈실력과 인성으로 교육
그랜드부동산만의 강점에 대해 마이크 도 사장은 ‘트레이닝’(Training)이라고 답했다.
그는 “라이선스가 있다고 해서 부동산 전문가가 되는 건 아니다”라며 “부동산 개념 및 고객 서비스, 지역적 특성에 대해 약 10시간의 트레이닝을 제공, 실력 있는 에이전트들을 육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그랜드부동산은 계약서 작성의 기초부터 꼼꼼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울러 30~40년 동안 DFW 지역에서 거주해 온 베테랑 에이전트들의 정보력, 다년간의 경험, 풍부한 네트워크도 그랜드부동산의 큰 자산이다.
로라 박 대표는 사내 ‘가족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며 “에이전트 마다 장점이 있다. 건축 분야, 비즈니스 분야 등 각 분야에 따라 최신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팀워크가 좋다”라고 말했다.
◈고객들 신뢰가 가장 큰 힘
마이크 도 사장은 그랜드부동산에 대해 소개하면서도, 한인 동포들을 위한 안전한 부동산 거래 팁도 함께 전했다.
그는 “에이전트를 고용할 때, 가장 먼저 라이선스를 보여달라고 정중히 요구해야 한다”라며 “카피가 없다면 인터넷으로 들어가서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로라 박 대표도 “보통 부동산 오피스에서 미팅하면 벽에 라이선스가 걸려있을 것”이라며 “2년마다 갱신해야 하니, 날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고객들의 신뢰가 가장 큰 힘이다”라며 “부동산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후, 만족해하는 고객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부동산 전문인으로서 가장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인 사회를 위한 그랜드부동산의 계획도 언급됐다.
마이크 도 사장은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민 1세 동포들이 부동산 거래에 관한 도움이 필요할 때 와서 상담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라며 “장기적으로 상업용 건물 관리에 집중하면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그랜드부동산에서는 융자상담 및 경험 있는 에이전트를 모집하고 있다.
상담 또는 그 외 문의는 로라 박 대표 전화(214-680-0606) 또는 마이크 도 사장 전화(214-228-5410)로 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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