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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탐방] 무대포 코리안 BBQ 고물가 속 한 줄기 빛, 가성비 한식당 ‘무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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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부담 없고 든든한 점심 한 끼, 무대포 … 맛과 가격으로 승부
고물가에 밖에서 먹는 점심값도 부담이 되는 이때,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고 맛있는 한식들을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는 한식 전문점이 탄생했다.
가격 부담 없이 정성스런 한 끼를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한식 맛집, ‘무대포 코리안 BBQ’(사장 브라이언 정, 이하 무대포)를 KTN이 찾아가 봤다.
김영도 기자 © KTN
▶ 매력적인 9.99 달러 점심, 다양한 한식 요리 차별화
팁 포함 점심 한 끼가 20달러에 육박하는 이때, 무대포는 매력적인 가격대의 메뉴를 선보인다.
무대포가 ▶영동 설렁탕 ▶설렁탕 칼국수 ▶콩나물 소고기 국밥을 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싼 가격과 맛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열아홉 가지 나물이 들어간 비빔밥을 비롯한 여름 특선, 춘천 칡 비빔냉면, 춘천 칡 물냉면, 메밀 비빔국수, 부추 파파야 브로콜리 무침 보쌈, 사골 바지락 칼국수, 들깨 칼국수 메뉴도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에 맛볼 수 있다.
한식 음식을 전담하는 신은경 요리사는 특히 바지락 칼국수에 대해 “국수는 콩가루를 넣고 직접 반죽하여 뽑고 있다”라며 “바지락을 많이 넣기 때문에 조미료 없이도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고 자신했다.
그 외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전골과 같은 정찬 메뉴도 준비 되어있으며, 물론 올유켄잇(ALL YOU CAN EAT) 고기 뷔페도 여전히 만나볼 수 있다.
이같이 가격을 내리고 메뉴를 다양화하면서도 맛과 정성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대포의 고집’이라고 브라이언 정 사장은 말했다.
▶ 맛있는 김치와 직접 담근 장류
식사 메뉴 뿐만 아니라 입맛을 돋우는 ‘김치’도 무대포의 주력 상품 중 하나다.
신은경 요리사는 “전라도 김치 스타일”라며 “조미료와 설탕이 안 들어간 자연의 맛”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무대포에서는 ▶포기김치 ▶깍두기 ▶파김치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팍초이김치 ▶물김치 ▶부추김치 ▶비건김치 등 총 9종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된장, 고추장도 직접 담아 판매하고 있어 예약 주문(프리오더)으로 이 모든 김치, 된장, 고추장을 한국처럼 즐길 수 있다.
▶ 달라스 대표 한식 맛집으로 거듭난 무대포
1988년부터 식당 사업을 해왔다는 무대포의 브라이언 정 사장은 36년 경력의 요식업계 배테랑이다.
그는 2008년 LA에서 무대포를 시작해 달라스로 무대를 옮긴 후, 약 1년 반 전에 캐롤튼에 무대포를 개업했다.
한식 20년 경력의 신은경 요리사와 손잡고 달라스에 장인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브라이언 정 사장은 “우리의 정성, 노하우, 재료를 아끼지 않고 손님들에게 전부 드릴 생각”이라며 “손님들에게 ‘거기 맛있다’는 말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대포는 그냥 음식을 만드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준비하는 식당이다. 많은 분이 오셔서 마음껏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맛보고 행복을 느끼는 식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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