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Biz 탐방] F&F 재패니스 그릴
페이지 정보
본문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F&F 온 더 고’ 케터링
한•일식 퓨전 레스토랑 F&F 재패니스 그릴(대표 Don Kim, 이하 F&F)이 'Fast and Furious'라는 이름에 걸맞게, 개점 약 십 년 만에 텍사스 내 십여 개 지점을 확장하며 ‘빠르고 공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체인점 운영과 더불어 F&F 익스프레스 푸드트럭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한 F&F 재패니스 그릴은 이제 케터링(Catering) 사업에 진출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난다.
한인들에게 친숙한 맛과 빠른 서비스, 트랜디한 인테리어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F&F 재패니스 그릴을 KTN이 방문해 봤다.
텍사스 대표 프랜차이즈
F&F 는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 컨셉의 한식과 일식 퓨젼 레스토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과거 무역업에 종사하며 출장을 많이 다니던 돈 김(Don Kim) 대표는 시간 절약을 위해 패스트푸드를 애용하던 중, 문득 ‘왜 고품질의 한식과 일식을 이처럼 빠르게 서빙하는 식당은 없는가’라는 의문을 품게 됐고, 그 의문에서 F&F가 탄생하게 됐다.
2013년 어빙에서 첫 매장을 연 F&F는 현재 DFW 지역을 비롯한 러벅, 컬리지 스테이션 등지에서 12개의 지점과 푸드트럭을 운용하며 텍사스 대표 프랜차이즈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본사 직원과 가맹점 포함 약 100명 이상의 맨파워를 구축했으며, 올해 텍사스 내 4개 지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별한 공간 즐거운 식사
F&F 는 알게 되면 계속 가게 되는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아시아식 철판요리 ‘히바치’는 한식과 일식 스타일을 접목, 스테이크, 닭고기, 새우, 두부 등 다양한 구성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인종과 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밥 위에 바삭한 치킨이 올려진 와우 볼(Wow bowl), 매콤, 달콤한 새우가 들어간 슈퍼 볼(Super bowl) 등이 인기 메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유니크한 인테리어와 음악, 힙한 분위기도 F&F가 ‘SNS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끄는 이유다.
“케터링도 F&F에 맡기세요”
‘F&F 온 더 고’(F&F ON THE GO)는 F&F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터링 서비스다.
CJ 그룹, 힐튼 호텔 출신의 쉐프를 영입, 한식, 일식, 중식을 아우르는 글로벌한 음식 구성을 선사한다.
케터링 등급으로는 테이스티(Tasty), 프리미엄(Premium), 딜럭스(Deluxe)가 있으며, 고객은 원하는 등급과 메인 메뉴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먼저 테이스티 등급은 14.99달러로 메인 메뉴 1개와 사이드 디쉬 4개로 구성돼 있고, 프리미엄은 17.99달러로 메인 메뉴 2개와 사이드 디쉬 5개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딜럭스는 29.99달러로 메인 메뉴 3개와 사이드 디쉬 7개, 그리고 디저트까지 포함돼 있다.
특별히 메인 메뉴로는 소불고기, 매운갈비볶음, 닭불고기, 돈가스, 간장갈릭후라이드, 양념갈비구이, 닭갈비, 오징어볶음, 떡갈비, 갈비찜, LA갈비, 두부, 버섯볶음 등 13개 메뉴가 준비돼 있어, 고객들은 예산과 행사 종류에 맞춰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더불어 50개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샘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케터링 주문 및 프로모션 문의는 에릭 송 이사 전화(972-654-5387), 또는 이메일(CATERING@FNFEAT.COM)로 하면 된다.
“건강한 기업, 전국적 브랜드로”
회사 측은 F&F의 원래 뜻은 ‘빠르고 격렬한’을 뜻하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Fast and Furious)이나,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즐거움과 가족’(Fun & family) 또는 ‘음식과 맛’(Food & Flavor), ‘신선하고 빠른’(Fresh & Fast) 등의 별칭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다만 그 무엇보다 중시하는 가치는 ‘사람’이라며 “지역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경영 철학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가맹점과의 관계다.
특별히 F&F의 가맹점주 가운데는 매장을 여러 개로 늘려 나가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한다’는 기치 아래, 본사에서 맞춤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최고 품질의 재료를 최적의 가격에 연결해 주는 등 폭리를 취하지 않는 공정한 기업 정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통한 소자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F 측은 “여태까지 응원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그 응원에 힘입어 사회에 모범이 되는 건강한 기업,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