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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안 페스티벌 “함께하는 달빛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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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제작 발표회 열어 … 10월 7일 캐롤튼 아시아타운플라자에서 개최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성주)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2023 코리안 페스티벌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캐롤튼 아시아 타운 플라자(H 마트 뒤편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코리안 페스티벌의 주제는 “함께하는 달빛 축제”이다.
작년에는 예기치 못한 한파로, 그 전년에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좌절된 이후3년 만에 돌아온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한인 사회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달라스한인회는 지난 8일(금) 달라스 한국 홈케어 대강당에서 2023 코리안 페스티벌 제작 발표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은 추석을 맞아 달빛이라는 주제로 민족 간의 공감과 화합을 이루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크게 4부로 구성된 당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1부엔 “만남과 공존”을 주제로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막식, 사물놀이, 축하 합창 및 화합의 비빔밥 순서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2부는 “만남과 단합”을 주제로 지역 공연과 타민족 공연, 전통 공연이 펼쳐져 민족 간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순서엔 팝페라, 비보이, 태권도 시범, 가야금 연주, 난타 공연, 부채 선녀춤, 합창, 인디언북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다.
메인 이벤트인 3부는 “하나로 화합”이라는 주제로 케이 뮤직 페스티벌 나이트(K-MUSIC FESTIVAL NIGHT)가 진행된다. ▶남자 아이돌 TAN ▶ 10년 차 힙합 가수 G-2 ▶크리스찬 힙합 가수 우주한 등 화려한 공연팀이 참가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마지막 4부는 “약속”을 주제로 하며 커튼콜 스테이지, 마무리 인사 및 경품 추천으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통 놀이와 붓글씨, 한복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행사를 위한 신규 주차 시스템이 제안됐다.
달라스한인회는 SSL (Shepherd School of Language) 학원 주차장(1130 W Trinity Mills Rd, Carrollton, TX 75006)과 그 부근 공터에 대한 유료 주차권을 10달러에 사전 판매한다고 전했다.
스파케슬(Spa Castle) 주차장, H 마트 주차장, 월마트 슈퍼센터 주차장은 자율적 무료 주차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무대를 중심으로 약 60개의 음식 및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현재 부스 신청은 달라스한인회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날 준비 위원회는 “(2023 코리안 페스티벌이) 달라스 지역에 동포들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자랑스러운 한인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 발표 및 기자간담회엔 2023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와 달라스노인회 오흥무 회장, 달라스한국어머니회 문춘희 회장, 달라스한인예술인총연합회 박성신 회장, 텍사스한국어머니회 박순아 회장, 북텍사스한국여성회 이송영 회장, 달라스한글학교 헬렌 김 이사장 및 기자단이 참석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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