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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맞바꾼 자유의 고귀한 가치를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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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오찬회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한 감사 오찬회가 지난달 31일(수) 캐롤튼 코요테 릿지 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해당 감사 오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았으며,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 달라스한인회(회장 박명희),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의(회장 유석찬)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한미연합회 전영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 초반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바리톤 장철웅씨의 애국가, 미국 국가 제창, 순국 선열들을 위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축사를 전하기 위해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의 홍성래 소장은 연단에 섰다. 홍 소장은 “오늘의 이 자리는 전적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이다. 우리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흘린 피로 자유민주주의를 이뤘다. 이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를 기억해야하며, 결코 잊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과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유석찬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명희 회장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돕기위해 먼곳에서 날아온 젊은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
그 모든 희생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69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한국전은 잊혀가는 듯 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이제는 노병이 되어버린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유석찬 회장은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 20세의 청년은 아흔살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건만 참전용사의 희생에도 아랑곳없이 한반도는 전쟁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제 대결의 시간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 체제를 구축해 69년전 한국땅을 밟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전용사의 자녀인 Ms. Sherri Stewart.에 의해 Ch. 215 메모리얼 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Stewart는 자유의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 한국전 참전 용사를 기리는 해당 기념관이 알링턴에 마련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감사오찬회에는 리처드 캐리 장군, DFW 지역의 미군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및 한인 동포 등 약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은영 기자 © KTN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한 감사 오찬회가 지난달 31일(수) 캐롤튼 코요테 릿지 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해당 감사 오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았으며,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 달라스한인회(회장 박명희),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의(회장 유석찬)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한미연합회 전영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 초반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바리톤 장철웅씨의 애국가, 미국 국가 제창, 순국 선열들을 위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축사를 전하기 위해 주 달라스 영사출장소의 홍성래 소장은 연단에 섰다. 홍 소장은 “오늘의 이 자리는 전적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이다. 우리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흘린 피로 자유민주주의를 이뤘다. 이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를 기억해야하며, 결코 잊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과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유석찬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명희 회장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돕기위해 먼곳에서 날아온 젊은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
그 모든 희생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69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한국전은 잊혀가는 듯 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이제는 노병이 되어버린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유석찬 회장은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 20세의 청년은 아흔살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건만 참전용사의 희생에도 아랑곳없이 한반도는 전쟁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제 대결의 시간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 체제를 구축해 69년전 한국땅을 밟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전용사의 자녀인 Ms. Sherri Stewart.에 의해 Ch. 215 메모리얼 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Stewart는 자유의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 한국전 참전 용사를 기리는 해당 기념관이 알링턴에 마련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감사오찬회에는 리처드 캐리 장군, DFW 지역의 미군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및 한인 동포 등 약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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