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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 캐롤튼 지점 그랜드 오프닝, 달라스에 이은 제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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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킴 행장 "달라스 지점과 함께 시너지 효과 기대한다"
2003년도 설립된 PCB 뱅크(행장/설립 멤버 헨리 김)가 지난 19일 캐롤튼 지점(지점장 사무엘 김)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날 행사는 헨리 김 PCB 뱅크 행장, 이상영 PCB 뱅크 이사장, 제니스 청 PCB 뱅크 이사, 조혜영 PCB 뱅크 이사, 사무엘 김 PCB 뱅크 캐롤튼 지점장 등 PCB 관계자 및 지역사회 인사들 달라스 한인회, 민주평통 달라스 지부, 캐 롤튼 성영준 시의원, 코펠 전영주 시의원, 미주 한인 총연합회 정명훈 총회장 등 40여 명의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헨리 킴 PCB 뱅크 행장, 이상영 이사장, 유성주 한인회장, 캐롤튼 성영준 시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유성주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PCB 뱅크의 이니셜을 생각해 보았다”면서 “P는 People, C는 Connect으로 사랑과 커넥트 하는 뱅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PCB뱅크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고, 한인 커뮤니티 동포들에게 편안함과 안전한 은행으로 성장하여 한인 동포와 은행이 ‘윈윈’하는 앞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보냈다. 그리고 성영준 의원은 “PCB 뱅크가 캐롤튼에 개점을 하게 되어 정말 축하하고 환영한다.
PCB 뱅크는 단지 아시안 또는 한국 뱅크가 아니라 다국민을 위한 은행이 되기를 바란다” 축하했다.
한편 PCB 뱅크 헨리 킴 행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몰 비즈니스의 대출 수요가 줄어들고 가치가 내려갈 것이다.
그리고 집 모기지는 집값과 상권이 동시에 하락하는 추세라 내년에도 밝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도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는 지점을 3개나 오픈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서 현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고 나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캐롤튼 지역의 진출 목적에 대해서는 “달라스 지점을 지난 10월에 오픈을 했는데 상권이 좋은 캐롤튼에도 PCB 뱅크가 있으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해서 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이자율에 대해서는 “내년은 인플레이션을 잡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내려가지는 않고 지금의 높은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상영 이사장은 “사실 텍사스에 더 일찍 진출할 계획은 있었지만 내부적인 사정으로 조금 늦게 진출을 했다.
캘리포니아에 진출할 당시 13번째였고 자산 규모로는 3위까지 올라갔다”라고 말한 뒤 “텍사스도 비록 늦게 진출을 했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금융상품과 인적자원들을 가지고 동포들에 도움을 드릴 것이고, 텍사스에서 사랑받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동포들이 많이 이용해 주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무엘 김 지점장은 “한인 은행 중에서 늦게 진출하기는 했지만, 워낙 프로 덕이나 서비스의 평판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한인들을 위해서 도와줄 일이 정말 많을 것으로 본다”라며 “우리 직원들이 서비스 면에서 트레이닝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해도 최대한 성심성의껏 도와줄 준비가 돼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0월 문을 연 달라스 지점에 이은 PCB 뱅크 캐롤튼 지점은 텍사스에서 2번째이자 미 전역 16번째 지점이다. 주소는 2630 Old Denton Rd #120. Carrollton, TX 75022이다.
이정민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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