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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러닝센터, 제16회 정기 미술 전시회 및 졸업식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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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대표적인 미술 학원인 샤인 러닝센터(원장 김주연, 이하 샤인 학원)가 지난달 27일(토)에 ‘제16회 정기 미술 전시회 및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샤인 학원 재원생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또한 대학 입시 준비에 애써 온 졸업생들의 진학을 축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1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재원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5시에 시작한 리셉션 행사는 김주연 원장의 오프닝 인사, 졸업생 소개, 졸업생 부모님들의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연 원장은 “미술은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도구이자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성실한 자세와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졸업생은 그레이스 안(Grace Ahn, SVA Graphic Design), 수아 정(Sooah Chong, F.I.T Graphic Design), 사무엘 정(Samuel Choung, SVA Graphic Design), 페르난다 카릴로(Fernanda Carrillo, Pratt Graphic Design) 등 4명으로 모두 디자인 관련 분야 대학에 진학했다.
샤인 학원의 이전 졸업생들 역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페이스북(facebook),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 메릴(Skidmore, Owings & Merrill), 셔먼 윌리암스(Sherman Williams)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기업에서 각 전공분야에 맞는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졸업생들을 보며 결실을 맺고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함께해 주신 샤인의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해마다 치러지는 명성 높은 미술 대회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Scholastic Art and Writing Awards) 텍사스 주에서 아리나 곰진(Arina Gomzin, 리디하이스쿨 9학년) 학생이 골드 메달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총 8명의 샤인 학원생들이 상위 입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샤인 미술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샤인 러닝센터 캐롤튼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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