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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홈케어, 지난 24일 장기근속 간병인들에 대한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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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섬기듯 10년을 한결같이 임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10년 이상 한결같이 모셔온 간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홈케어(원장 유성주)는 지난 24일(수)에 달라스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장기근속 간병인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와 동반인, 한국홈케어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유성주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및 효행상에 대한 개별 시상, 기념 촬영, 오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장기근속상 수상자로는 한국홈케어에서 2010년 11월부터 간병인으로 이상 일해 온 최희숙 씨를 비롯해 10년 이상 근속자 총 16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한국홈케어 측은 장기근속 수상자 중에서 사전심사와 투표를 통해 김호준, 임 에스더 씨를 선정하여 효행상을 수여했다. 효행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유성주 원장은 “오랜만에 직원분들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 원장은 “오늘 선정되신 분들은 본인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10년 이상 성실히 임해 주신 분들”이라면서 “어르신들을 모시는 일이 쉽지 않은데, 부모님을 섬기듯 잘 보살펴드려 감사하며 환자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수상자는 “평생 상이라는 것을 처음 받아 봤다. 시상식 자리를 마련해 준 유성주 원장을 비롯한 한국홈케어 측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중남부 최대 가정 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인 한국홈케어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홈케어는 △ 간호도움사 서비스, △ 의료사회 복지사 서비스, △ 간병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간병인 서비스는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거나 언어 장벽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만성 질환 노인들을 살뜰히 보살펴주는 유용한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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