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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건/강/칼/럼] 좌골신경통의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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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작성일 24-10-18 09:16

본문

엑셀  카이로프로틱 

김창훈 원장

 

Dr. Chang H. Kim

Chiropractor | Excel Chiropractic

phone: 469-248-0012

email: excelchirodallas@gmail.com

2681 MacArthur Blvd suite 103, Lewisville, TX 75067


오늘은 좌골신경통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혼동하시거나 같은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좌골신경통은 요통과는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구분 지어야 합니다. 요통은 허리에 국한해서 통증이 나타나지만 좌골신경통은 허리나 엉덩이 부근에서 시작된 통증이 허벅지와 종아리까지 퍼지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통증이 종아리를 지나 발목과 발까지 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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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좌골신경(Sciatic Nerve)은 우리 몸의 모든 신경 중에서 가장 길고 굵은 신경으로 이 신경이 압박을 받고 눌리는 경우에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좌골신경은 허리뼈(요추)에서 시작해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를 지나 발끝까지 연결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신경이 허리뼈(요추)나 엉덩이뼈 주변에서 눌릴 경우 좌골신경 전체에 걸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좌골신경통의 90% 이상은 요추 추간판(허리 디스크)이 좌골신경의 뿌리 부분을 압박하면서 발생합니다.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비트는 동작을 오랫동안 반복해서 하거나 한자리에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오랜 기간 천천히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전조 증상이 없다가 어느 순간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고 그 후로 지속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갑자기 허리 디스크가 나빠졌거나 신경이 순간적으로 눌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허리와 엉덩이뼈 주변이 어긋나고 변화되어 신경을 서서히 압박해오다가 통증이 일순간 나타나는 것일 때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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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찌릿하거나 저리고 아리는 통증이 허벅지 바깥쪽과 종아리 바깥쪽으로 타고 내려가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허벅지와 종아리의 감각이 둔 해지거나 근육이 약해지고 다리에 힘을 주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는 흔한 증상이며 만성적인 허리통증이나 간헐적인 허리나 골반의 통증을 경험한 분들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일생동안 허리나 골반의 통증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고 그것이 반복되는것을 많이 겪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잠시 사라졌다고 안심하는 사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좌골신경통은 증상이 시작되면 치료가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골신경통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시작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정도로 아프고 치료를 받는데도 불편함이 많이 생기기때문에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평소에  잦은 허리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통증의 정도가 약하거나 잠시 통증 사라졌다고 안심하시 마시고 증상이 사라진 후에라도 꼭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서 미리 예방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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