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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인문학 속 거인들에게 배우는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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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을까? 그래서 사람들은 재테크 책과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그럼, 그 책을 읽은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들 알 것이다. 왜일까?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부자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보다는 그 사람이 돈을 번 방법에만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왜 필사적으로 인문학을 배우려 할까?
부를 거머쥐는 이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겉으로 드러난 부의 경로와 공식을 쫓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사물의 본질에 관심을 두고 그에 대한 통찰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이것이 투자에 대한 판단을 내리고 스스로 길을 만드는 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즉 ‘부를 만드는 것은 곧 인간의 생각’이며 인간의 사고를 연구하는 철학, 문학, 역사 같은 인문학이 진정한 부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조지 소로스는 칼 포퍼의 철학에 기초한 독자적 투자 이론을 정립해 세계적인 헤지펀드의 대가가 되었다. 찰리 멍거는 자신의 성공 원천은 두 가지라 단언하며, 하나는 워런 버핏이고 하나는 칸트라고 말한다.
또한 세계적인 슈퍼리치들의 특징을 하나만 꼽자면 바로 ‘학습 기계’라는 점일 것이다. 바꿔 말하면, 이들은 문해력이 상당히 뛰어난 사람들이다. 94세의 나이로 지금도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고 투자 결정을 하며 재산을 160조 원까지 불린 워런 버핏은 현재 하루에 읽는 보고서가 500페이지에 달한다고 한다. 두꺼운 분량의 책 한 권을 하루 만에 독파하는 수준이다. 또한 버핏의 투자 참모로 알려진 토드 콤즈는 하루에 무려 1,000페이지의 보고서를 읽는다.
투자의 달인인 부자들의 서재 중심에는
왜 인문학 책이 놓여 있을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다양한 재테크 수단을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인간과 인간의 생각에 대한 이해이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과 숫자에 부화뇌동할 것이 아니라 부의 본질을 제대로 꿰뚫어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부를 만드는 것은 바로 인간의 생각이며, 이를 연구하는 학문인 인문학이 진정한 부의 원천임을 부자들은 잘 알고 있다.
부자들은 사람들이 흔히 예상하는 것과 달리 자녀에게 주식 투자 방법이나 기업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분석법 등을 먼저 가르치지 않는다.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 인문학이며, 그다음 실용 학문을 배우게 한다. 부자들은 투자의 전문가이지만 그들의 서재 중심에는 인문학 책이 놓여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이병철 회장은 생전에 죽을 때까지 자녀에게 꼭 읽어야 할 아홉 권의 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모두 동양고전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손자인 이재용 회장과 정용진 회장에게 경영학이나 경제학이 아닌 역사학을 전공할 것을 권유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라.
부자들은 철학에서 투자의 무기를 찾는다.
공자, 맹자, 노자등의 동양 철학과 플라톤, 칸트, 니체, 칼 포퍼 같은 서양 철학자들의 책에서 부자들이 공유하는 투자의 영감과 원천을 만난다.
부자들은 역사에서 돈에 대한 투쟁을 읽는다.
세계를 지배해온 패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돈을 둘러싼 투쟁과 ‘세상을 움직이는 돈의 원리’를 들여다본다.
부자들은 문학에서 자본주의의 미래를 그린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한 세계적 CEO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성공의 밑거름에 어떻게 문학이 접목되는가를 확인한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는 돈이 움직이는 길
부자들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앉아서 돈이 움직이는 길을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투자’를 핵심에 둔 인문학적 탐구가 ‘돈의 길’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00년 전 경제학 이론이 오늘의 세계를 너무도 정확히 설명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들이 세상을 읽는 탁월한 통찰력,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투자의 길, 부의 작동원리를 간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여라
인생과 투자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세상에 똑같은 순간은 단 1초도 없는 것처럼, 투자는 절대 반복되지 않는다. 앵무새처럼 외워서는 이길 수 없는 게임이 투자의 세계다.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틀린 이유를 스스로 찾아야 성공할 수 있다. 매사를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눈앞의 정보가 아니라 사회나 경제를 움직이는 원리나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인문학적 식견이 눈앞에 나타난 기회를 확실하게 돈으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부자일수록 인문학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곳을 찾아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원시 본능을 이겨내 부의 본능을 일깨우고 전략적으로 사고한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철저히 파악해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강하며 세상에서 가장 유리한 곳에 포지셔닝할 줄 안다. 이순신 장군처럼, 이길 수 있는 전투를 선택해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냈기에 투자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세계는 암흑기를 맞았다. 투자는 물론 취업이며 사업까지 녹록치 않은 환경에 처하게 되었다. 금리 때문에 무릎 꿇은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의 경색과 부동산 침체 앞에 자책하고 좌절했다. 하지만 이제는 ‘필승 전략’을 펼쳐야 할 때다. 언제 어디서 싸워야 할지 정확히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
facebook.com/edwardchoiinvestments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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