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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재정, 스트레이 포인트 아트 아카데미에서 ‘팹사’ 관련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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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사(FAFSA),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재정 설계 전문 ‘조나단 재정’이 지난 16일(토)에 캐롤튼에 위치한 스트레이 포인트 아트 아카데미에서 학자금 관련 무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트레이 포인트 아트 아카데미((Stray Point Art Academy, 원장 매튜 백)가 주최하고, 조나단 재정(Jonathan Lee Financial Group)의 조나단 리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팹사(FAFSA),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자녀의 대학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연방 정부 학자금 지원 무료 신청서(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인 ‘팹사’에 대해 소개하고, 학자금 재정 플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매튜 백 원장은 “올해 자녀를 대학에 보내며 학자금 준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재정 상담을 받다 보니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 다른 학부모들에게도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진행 취지를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조나단 리 대표는 “‘팹사’는 미국 대학생들이 높은 학비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요 척도이자 학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팹사’를 통해 연방 정부에서 주는 보조가 결정될 뿐만 아니라 주 정부나 각 학교에서도 ‘팹사’ 정보를 근거로 향후 재정 보조 액수를 결정하게 되므로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녀를 대학에 보낸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과거에 비해 학자금 부담이 얼마나 큰지를 이야기하며, 되도록이면 론을 받지 않고 학자금을 충당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재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팹사’ 신청 시 세금 보고 기준에 대해 신청서 작성 연도가 아닌 전년도 자료를 제출해야 하므로 최소 2년 전부터 세금 보고 준비에 유의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랜트나 장학금, 절세만으로는 학자금 준비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효율적 재정 관리를 위해 ‘개인 은퇴 연금 계좌(Roth IRA)’와 같은 플랜을 고려해 볼 것을 추가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포함해 40명 가까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세미나 참가자들은 별도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의 중간에 손을 들어 적극적으로 질문했으며, 세미나를 마친 후에도 남아서 추가 문의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이 대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특히 일반적인 재정 세미나와 달리 학생들도 함께해서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참석자분들의 열의가 높고 질문도 많아서 놀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나단 재정 측은 이번 세미나에 이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팹사’와 택스 관련 세미나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임을 전했다.
김여진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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