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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최초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후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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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등재 추진단 주최
미주 최초로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후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등재 추진단 미주총괄 이강일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9일(토) 메릴랜드주 팰로티 고등학교(Pallotti High School)에서 재미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권기문)가 후원하고 메릴랜드주협회(회장 송우창)가 주최한 ‘주협회 시합 및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후원 경기가 열렸다.
특히 이번 후원경기에 함께한 모든 선수와 학부모들은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후원 1달러 기금 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예 부분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ICH)으로 등재된 종목 범위에는 택견, 카자흐스탄의 쿠레스(크라쉬), 캄보디아 보카토, 이집트 타흐팁, 이란의 팔레바니 줄카르네이, 한국 씨름, 크로아티아의 신스카알카, 터키의 오일레스링을 포함하기도 하지만, 좁은 의미에서 무예는 택견과 쿠레스(크라쉬)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ICH) 가운데 무예로써 태권도의 입지가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태권도가 유네스코 ICH에 등재되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기에 더 많은 국가에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이강일 위원장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태권도가 유네스코등재 추진 운동을 미국에서도 힘을합쳐 시작했기에 앞으로 전세계 태권도가족들이 유네스코 등재 추진 후원의 물결이 출렁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주 총괄본부에서는 계속해서 각 주별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후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에 따르면 최재춘 추진단장을 비롯 김창석 사무국장및 임원들은 불철주야 동분서주하며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1달러 기금 모금 후원에 대한 문의는 254-681-6063으로 하면 된다.
김영도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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