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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부인회, 첫 교민 대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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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킬린 부인회(회장 홍석경)가 지난 19일(토) IBR 식당에서 ‘교민 대잔치’를 거행했다
킬린 부인회는 한미 부인회가 20년 전에 활발하게 활동하다 그 명백이 중단된 이후, 다시 부인회를 활성화하자는 지역 동포들의 의견들이 모이면서 지난 9월 발족했다.
특히 이번 교민 대잔치는 킬린 부인회가 지역 한인 사회에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한 첫 행사로 개최됐다.
킬린 부인회 홍석경 회장은 “킬린 지역의 여성들이 부인회를 조직하여 작은 봉사에서부터 교민 위문 행사 등 큰 행사도 준비하여 명실상부 봉사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 회장은 “특히 킬린 지역 한인 여성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자립의 기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꾸준히 부인회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많은 지역의 지도층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킬린 부인회의 재창단을 축하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미연방 총한인회의 정명훈 회장은 “킬린 부인회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라며 “홍석경 회장을 필두로 여성의 사회진출에 대해 앞장서고 지역 한인들을 돕는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특히 제38대 킬린한인회(정필원 회장)와 더불어 킬린 한인사회를 더 발전시키고 화합하고 함께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킬힌부인회 회원들의 성금과 지역 마켓인 오마트 후원으로 그 어느 행사보다 푸짐한 행사가 되었고 고전무용, 민요, 한복 콘테스트,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행한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킬린 부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여성들이 킬린 부인회에 동참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시기를 바라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기원하면서 2024년 킬린부인회 교민대잔치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킬린 부인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석경 회장 254-220-8889, 254-371-1600으로 하면 된다.
정순광 기자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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