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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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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정필원 회장 “동포사회에 더 가까이…” 다짐
킬린 한인회(신임 회장 정필원)가 지난 20일(토) 오후 6시 제38대 킬린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38대 킬린 한인회장으로 정필원 씨가 취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킬린 시를 사랑하고 한인 사회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4년 킬린 한인회의 운영 방향은 한인동포사회에 더 가까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신임 회장은 이를 위해 첫째, 한인 회관 내 무료 북 커피샵 운영, 둘째, 매월 무료 한국 영화 상영, 셋째, 가요교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그는 “여건이 허락되면 ‘벨톤레이크 소풍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신임 회장은 “한인회는 한인들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라며 “동포사회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킬린 한인회로 거듭나기 위해 회계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실천하는 한인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한인회를 이끌어온 윤정배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윤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임기동안 아쉬움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꽃길만 걸어온 것도 아니고 난관도 있었지만 동포들의 사랑과 애정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킬린시 데비 내쉬 킹(Debbie Nash-King) 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내시 킹 시장은 “킬린 한인 커뮤니티가 시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킬린 시도 한인 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신임 회장 체제의 킬린 한인회는 2월 1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대회를 추진 중이다. 해당 행사는 킬린 한마음회(회장 이종숙)과 공동 주최한다.
정순광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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