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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설맞아 코펠 시 경찰국 및 소방서에 점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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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8일(목) ‘설맞이 점심 제공’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코펠 시 경찰관 및 소방관들에게 오찬을 제공함을 통해 동포들의 안전을 담당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인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보강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 모여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었으며, 오전 10시에 칩과 음료수를 함께 예정된 경찰국 및 소방국으로 각각 배달했다.
민주평통 측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코펠 경찰국에 약 90명 분량, 소방국에 약 30명 분량의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샌드위치 배달에는 전영주 코펠 시 부시장도 동참했다.
이날 오원성 회장은 “한국의 전통명절을 앞두고, 연대와 포용 증진을 바탕으로 주류사회와 소통하며, 외연을 확대하고 공공외교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오 회장은 코펠 시를 특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또한 이번에 텍사스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전영주 부시장을 응원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들이 정계에 나서는 것은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편의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전영주 부시장이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 회장은 “공공외교란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을 말한다. 전통문화를 이용한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공공외교는 점점 더 주목받는 분야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류사회와의 공공외교 활동에 앞장서겠다”라며 “잠을 설치어 가면서, 아침 일찍 수고해 준 자문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 기관으로써 통일 정책을 만드는 데 있어 자문을 전달하고 또한 수립된 통일 정책을 해외 동포 및 한국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해외 자문 위원은 민간 공공 외교의 선봉으로서 한국을 대표하여 평화 통일의 당위성을 거주하는 지역과 나라에 알리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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