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한인타운뉴스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구국기도회 및 시국강연회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회장 원관혁)가 2023년을 마무리하며 이춘근 박사, 한성주 장군을 초청, 구국기도회 및 시국강연회를 개최했다.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는 2020년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규합된 기독교인과 목회자들로 이뤄진 비영리 단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23일(금~토), 햄프턴 인 & 스위트 파머스 브랜치 달라스 (Hampton Inn & Suites Farmers Branch Dallas)에서 열렸으며, 미주한인회총연합회sm의 정명훈 회장과 포트워스한인회 박기남 회장을 비롯한 한인 동포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22일)에는 “내일을 준비하자”라는 대주제로 이춘근 박사 초청 강연이 진행됐고 이튿날에는 대한민국회복연합 대표인 한성주 장군이 진행하는 텍사스 구국기도회 및 강연회가 이어졌다.
원관혁 회장은 “2023년 지구촌 곳곳이 지진과 전쟁으로 신음하고, 숨 가쁘게 급변하는 세계 정세를 목도하며, 특히 자유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라고 행사 개최 목적을 전했다.
첫 강연자로 출연한 이춘근 박사는 국제 정세 및 한국의 통일 문제에 대해 강연했다.
이 박사는 “미국의 힘을 빌려서 통일을 이루겠다는 것이 현재 한국 정부의 외교정책”이라고 설명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 “몇십 년 만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나아가 한미동맹 70주년을 언급, “미국만이 영원히 동행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다”라며 그 이유로 지정학적 위치와 “민주주의, 자유주의, 기독교”, 세 가지 건국이념을 공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는 오는 2024년 2월 18일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 총회 텍사스 지회’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원관혁 회장은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가 이어져 왔다. 텍사스 지회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의 위업 선양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