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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N, 부동산 투자 전략 세미나 ‘Prosperity Tal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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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현금 흐름의 힘” … ‘단독주택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입 다각화’ 주제로 진행
한인전문가네트워크(Korean American Professional Network, KAPN, 회장 황세영)가 부동산 투자 전략 세미나, ‘프로스퍼리티 토크(Prosperity Talk)’를 열었다.
2007년 설립된 KAPN은 한인 차세대들의 리더십 함양과 커리어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일(목) 오후 6시 윌로우 벤드 몰(The Shops of Willow Bend Mall)에서 열렸으며, ‘단독주택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입 다각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KAPN 측은 “이 세미나는 당신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고안됐다”라며 “부동산 투자 전문가 패널리스트가 귀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용적인 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리스트로는 이날 행사를 후원한 마사지체어 힐링터치의 오영석 대표를 비롯한 KAPN의 창립자, 이사 등을 맡고 있는 제이훈(Jayhoon), 조셉정(Joseph Jung), 헌정(Heon Jeong) 씨가 자리해, 부동산 렌탈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 및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KAPN 회원을 포함한 약 40명의 참석자가 함께한 가운데, 먼저 조셉정 씨는 부동산 렌탈 비즈니스의 이점으로 ‘지속적이고 건강한 현금 흐름’을 소개했다.
조셉정 씨는 “렌탈을 통해 월 300달러의 수익을 갖는다고 가정할 때, 많은 이들은 ‘300달러를 위해 뭐 하러 그렇게까지 고생하냐’고 말한다”라며 “그러나 매월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현금의 힘은 어마어마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세와 더불어 모기지를 갚아 나가며 쌓이는 자기 자본(Equity), 부동산 가치상승으로 늘어나는 자산 등이 부동산 렌탈 비즈니스의 이점으로 거론됐다.
반면 주된 우려로는 세입자 관리 문제가 꼽혔다.
이에 대해 헌정 씨는 가격을 주변 시세보다 조금 낮게 책정하여 좋은 세입자들을 선정하고, 또 그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이훈 씨는 “좋은 부동산 파트너와 핸디맨(집 안팎의 잔손질 보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산관리자를 따로 고용하지 않아도 스스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질의응답 순서에서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한 참석자의 질문에 오영석 대표는 부동산 렌탈 비즈니스와 같은 사업의 비결은 “타이밍과 행동”이라며 “오직 소수의 사람만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산을 작은 일꾼들로 보는 관점”을 소개하며 “만약 이 일꾼들이 당신을 위해 일하지 않는 것에 불안을 느낀다면, 당신은 투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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