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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장애인 체전 출전 기금 마련 위한 ‘새봄 건강 걷기대회’, 오는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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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달라스 장애인 체육회-달라스 체육회 공동 주최
새봄을 맞아 달라스 한인 동포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장애인 선수도 후원하는 취지의 행사가 열린다.
‘새봄 건강 걷기대회’는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회장 우성철), 달라스 체육회(회장 엄기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20일(토) 오후 3시 어빙에 위치한 샘 휴스턴 트레일 공원(Sam Houston Trail Park)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건강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6월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제2회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달라스 선수단 후원금 마련 목적을 더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목)까지이며, 달라스 포트워스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달라스 한인회 전화번호 972-241-4524 또는 214-306-3200으로 참가자 △이름 △성별 △나이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내면 되며, 사전 신청을 못한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공원 내 강을 따라 1시간 정도를 걷게 되며, 주최 측은 완주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콘홀, 한궁 등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이벤트와 장애인 선수 후원 기금을 위한 래플티켓 판매 및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은 “여러 한인 단체들이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에 관심을 갖고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한인 동포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달라스 체육회 주최로 진행한 ’2023 새봄 새 출발 건강 걷기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한인 동포 1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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