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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창립 9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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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국 어머니회(회장 문춘희)가 지난 13일 ‘창립 9주년’ 맞이 기념식을 임마누엘감리교회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달라스 지역 한인 시니어 여성들의 여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며 문화생활을 즐기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6월 2일 창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기수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문춘희 회장의 축사, 권성기 재무 부장의 기념사, 표창장 수여, 반별 팀장 임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춘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머니들의 진심 어린 협조와 노력에 달라스 어머니회가 점점 성장해가고 있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주는 임원진과 각 반 팀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 회장은 ‘회장의 덕목’이라는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유하며, 어머니들의 눈높이에서 회원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경청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하며 내년 10주년은 더욱 성장한 어머니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권성기 재무 부장은 기념사에서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의 지난 9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어머니회가 되도록 노렸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순서로 어머니회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회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로 메리 추 운영위원, 김순희 운영위원, 권성기 재무부장, 송금자 재무차장 등 총 4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앞으로 향후 1년간 각 반을 책임질 리더로 강영희(개나리반), 윤성남(수선화반), 서승옥(물방초반) 씨가 각각 팀장으로 선정됐으며,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폐회사를 끝으로 기념촬영에 이어 식사와 교제의 시간으로 마무리됐으며, 점심 식사 전 다 함께 건배를 하며 어머니회의 9주년을 자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는 제1대 이경희 회장, 2017년 제2대 정금순 회장, 2019년 제3대•2021년 제4대 최영휘 회장에 이어 지난해 문춘희 회장이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 요가 △ 에어로빅 △ 노래 교실 △ 라인댄스 등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며 한인 시니어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문화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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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ngge님의 댓글
narangge 작성일핑크 티셔츠 어머니들~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