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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러닝센터, 제17회 정기 미술 전시회 및 졸업식 행사 개최
2006년에 개원한 이래 18년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DFW 지역의 대표적인 미술 학원 ‘샤인 러닝센터’(원장 김주연)가 지난 1일(토)에 ‘제17회 정기 미술 전시회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샤인 러닝센터 캐롤튼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샤인 학원 재원생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진학을 축하하는 자리를 겸해 열렸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서는 김주연 원장의 인사말, 졸업생 소개, 졸업생 부모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김주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8년 전 빛과 같이 미술을 통해 학생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샤인’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오늘까지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샤인을 통해 성장한 제자들이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사회에 나가 활기차게 활동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졸업생은 앨리슨 김(Allison Kim,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Graphic Design), 다은 김(Daeun Kim, Prinston University: Liberal Art), 브라이언 남(Bryan Nam, UT Austin: Design), 에린 지(Erin Chi, Pratt Institute: Graphic Design), 유니스 안(Eunice Ahn,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Graphic Design), 지나 홀(Gina Hall, Cincinnati University: Product Design), 찬희 김(Chanhee Kim, UT Austin: Liberal Arts), 빈 선(Been Sun, Pratt Institute: Graphic Design) 등 총 8명이다.
기존 샤인 졸업생 중에는 2018년 니켈로디언 아티스트 프로그램(Nickelodeon Artist Program) 스토리 보드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현재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크 김(Jake Kim)을 비롯해, 페이스북의 소피아 박(Sophia Park), 제너럴 모터스의 에릭 조(Eric Cho), 타일러 권(Tylor Kwon), 셔윈 윌리엄즈의 아리엘 문(Arilelle Moon) 등이 각 분야에서 디자이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김 원장은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졸업생들을 보며 샤인의 교육 철학과 목표가 옳은 방향이었음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7회 샤인 미술 전시회에는 학생들의 미술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됐으며, 오프닝 행사에 약 120여 명이 방문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샤인 러닝센터 캐롤튼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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