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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 오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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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한인상공회 주최, 우수 경찰관 4인, 장학생 7인 선정
‘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 오찬 행사’가 지난 4일(화) 수라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가 주최했으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달라스 경찰국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4명의 우수 경찰관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총 7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인상공회가 수여하는 장학금 대상자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 대학 진학을 앞둔 경찰관 자녀들이다.
올해 우수 경찰관에는 엔젤리카 브라운(Angelica Brown) 데렉 알렌(Derek Allen), 스티븐 캐스틸로(Steven Castillo), 벤자민 오(Benjamin Oh) 경찰관이 선정됐으며, 7인의 장학생은 알리샤 도밍구즈(Alyssa Dominguez), 이바 그라제다(Eva Grajeda), 제시카 구아르디오라(Jessica Guardiola), 조슈아 더햄(Joshua Durham), 마리사 터커(Marissa Tucker), 모간 레일리(Morgan Raley), 레이첼 폭스(Rachel Fox) 등이 선정됐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 이상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달라스 한인사회에 대한 달라스 경찰국의 변함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70년대 초 한인 이민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달라스 한인 타운은 달라스 경찰국의 변함없는 보호 덕분에 중요한 지역으로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매년 달라스 경찰국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장학금을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가르시아 국장은 “달라스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달라스 한인 사회와 경찰국의 파트너십은 우리 도시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달라스영사출장소의 도광헌 소장과 달라스 한인 타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달라스 시의회 오마르 나바에즈 시의원은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가족들과 달라스 경찰관, 어빙 상공회 및 달라스 흑인 상공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후 감사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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