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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의 8대 명품 K-푸드, 달라스에 자신 있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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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먹거리 특판행사’ 오는 7일까지 시온마켓에서 열려
루이스빌 시온마켓에서 오는 7일(일)까지 ‘2024년 횡성군 텍사스 주 달라스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회(회장 유재주)가 주관하고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행사 첫날인 지난 3일(수)에는 횡성군 김명기 군수, 횡성군 가공식품 수출협회 유재주 회장, 주 달라스 영사 출장소 도광헌 소장, 시온마켓 서강규 상무, 다온 USA 제임스 리 대표가 참석한 리본 커팅식이 진행됐다.
‘횡성군 8대 명품 전시 판매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횡성더덕, 안흥찐빵, 횡성쌀, 사과, 토마토, 잡곡, 절임배추 등 횡성군의 대표적인 식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판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판행사를 위해 달라스를 방문한 김명기 횡성 군수는 “한국산 먹거리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의 자연환경을 갖춘 횡성의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횡성군의 우수한 먹거리를 미 남부지역 최대 시장인 달라스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행사 진행에 적극 도움을 준 시온마켓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횡성농협, 청아 굿 푸드, 산내마을, 엔초이스, 횡성맑, 횡성푸드, 산골농장, 청태산 농장, 예향 식품, 밀원 식품, 웰빙 가든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찐빵, 젓갈, 장류, 선식, 건나물, 황태, 더덕, 양갱, 잡곡, 건강주스 등 한국산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한 횡성 가공식품 수출협회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됐으며, 횡성군 소재 17개 기업이 참여해 횡성군 농특산품 판매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4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횡성 가공식품 수출협회는 유재주 회장은 “작년에 처음 진출한 LA를 비롯해 메릴랜드 등 미주 지역에서의 수출 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달라스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횡성 가공식품 수출협회와 함께 2016년부터 꾸준히 수출경쟁력 강화 사업을 진행해 온 횡성군은 지난해 미국,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 10회의 특판 행사를 지원했고, 올해에도 이와 같은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3일 DK 미디어 그룹에 방문한 김명기 횡성 군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K-푸드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해외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해 횡성의 우수 먹거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 횡성군 8대 명품 전시 판매전’에 달라스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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