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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115 지역구 출마, 전영주 후보 ‘선거 캠페인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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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하원 제115 지역구에 출마한 전영주(John Jun) 후보가 지난 18일(화) 캠페인 발대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코펠 밸리 센트리(Valley Centre)에서 열린 발대식은 전영주 선거캠프를 비롯한 코펠 리퍼블리칸 클럽(Coppell Republican Club), 베러 달라스(A Better Dallas), 코펠 리퍼블리칸 우먼(Coppell Republican Women) 등 지지 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전영주 후보는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한인 여러분들과 지지자분들 그리고 가족들이 믿어주고 응원과 격려를 꾸준히 해준 덕분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텍사스주 하원 출마에도 신뢰를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 후보는 ▶세금 감면,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 ▶마약 및 인신매매 범죄 적극 대응을 통한 커뮤니티 공공 안전 강화 ▶가족의 가치 지원 정책 옹호 등 주요 선거 공약을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선거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24년 동안 코펠 시에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에 대한 필요 사항과 주민의 우려 사항을 이해하여, 궁극적으로 도시와 시민에게 최선의 이익을 드리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스티브 바빅(Steve Babick) 캐롤튼 시장, 라메쉬 프렘쿠마르(Ramesh Premkumar) 코펠 5지구 시의원, 데이지 팔로마(Daisy Palomo) 캐롤튼 6지구 시의원, 로위나 와터(Rowena Watters) 캐롤튼 7지구 시의원, 앨버트 자팬다(Albert C. Zapanta) 미 멕시코 상공회의소장, 에드와르도 레타(Eduardo Retta) 히스패닉 리더쉽 동맹 이사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연설했다.
또한 엘리자베스 밴 다인(Elizabeth Van Duyne) 텍사스 24지구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 북택사스 여성회 이송영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전영주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본격 선거 국면으로” … 8월 6일 공식 캠페인 시작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은 투표일 기준 90일 전부터 가능함에 따라, 오는 8월 6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전영주 선거캠프 측은 그전까지는 개별적인 홍보 활동만 가능하며, 8월 이후로 도로 사인, 야드 사인 등을 내거는 등의 외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렉스 윤 선거캠프 총무는 “선거는 전략이 좌우하지만, 마지막은 집념이 이긴다”라며 “승리를 위해서 어떤 길이든 걷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시의원 선거 때 두 번의 승리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남은 한 달 동안 마지막 재점검을 거쳐 8월부터는 아무런 착오 없이 선거 운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영주 선거캠프는 코펠, 어빙, 캐롤튼, 달라스, 애디슨, 파머스 브랜치, 루이스빌 등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윤 총무 전화(817-443-7622) 또는 달라스한인회(972-241-4524)로 연락하면 된다.
전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총선에서 민주당 카산드라 에르난데스(Cassandra Hernandez) 후보와 맞붙게 된다.
기사 제공 = 전영주 선거캠프 |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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